"컨디션은 문제없는데"…'4경기 연속 선발 제외' 日 쿠보 "솔직히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최근 소속팀 입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22일(한국시간) "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쿠보가 소속팀 내 입지 하락에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최근 쿠보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초반엔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쿠보 타케후사가 최근 소속팀 입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22일(한국시간) "4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쿠보가 소속팀 내 입지 하락에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쿠보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 시즌 초반엔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으나 지난 4경기 연속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직전 경기였던 발렌시아전엔 아예 결장했다.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쿠보는 "솔직히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 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일본) 대표팀에선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때 (컨디션을)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사실 프리시즌도 처음부터 합류하고 싶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다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부상 회복이)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컨디션 자체는 정말 문제가 없다. 이제 남은 건 경기에 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더했다.

쿠보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에서 성장하며 일본 축구를 이끌어갈 특급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난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구단 이적 금지 규정과 관련해 징계를 내렸다.
이로 인해 쿠보는 FC 도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거쳤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비야레알, 헤타페 등으로 임대를 택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알 소시에다드가 쿠보에게 주목했고 영입에 성공했다. 쿠보는 이적 첫 시즌 2022-23시즌 44경기에서 9골 6도움, 2023-24시즌엔 41경기 7골 5도움, 2024-25시즌 52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엔 근육 부상으로 인해 27경기 2골 4도움에 그쳤다.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무릎 부상을 입었고,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쿠보가 A매치를 통해 반등할 수 있을까.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