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한국전 못 뛴다...이강인 거친 태클에 쓰러진 발베르데 3주 OUT, 우루과이 대표팀 하차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결국 한국과의 A매치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왼쪽 발목 부상이 확인되면서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구단 의료진이 발베르데에게 실시한 검사 결과 왼...

[포포투=김아인]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결국 한국과의 A매치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의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왼쪽 발목 부상이 확인되면서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에서도 제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구단 의료진이 발베르데에게 실시한 검사 결과 왼쪽 발목 3단계 염좌 진단을 받았다.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발베르데는 이번 9~10월 A매치 기간 우루과이 대표팀 합류가 불가능해졌다.
발베르데는 앞서 21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레알은 딘 하위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채 경기를 치렀고, 전반 45분 이강인이 발베르데를 향해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 이강인은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한 채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았다. 퇴장 가능성까지 거론될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주심은 단순 반칙으로 판단했다. VAR 개입도 없었고, 이강인에게 별도의 징계는 주어지지 않았다.
레알은 이날 심판 판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1-2로 패한 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장에 이강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태클 장면이 담긴 사진을 직접 출력해 가져왔다. 그는 "기자회견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경기의 핵심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두 장면 모두 명백한 퇴장감이었다"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구단 차원에서도 항의가 이어졌다. 레알은 공식 SNS 계정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는 장면을 게시하며 "끔찍한 심판 판정이 더비의 승패를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공식 홈페이지 역시 해당 장면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강인과 로메로는 퇴장당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발베르데는 경기 직후 왼쪽 발목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고, 추가 검사를 통해 결국 3단계 염좌 진단을 받았다. 현지에서는 결장 기간을 약 2~3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기예르모 라이 기자는 발베르데의 이탈 기간을 2~3주 정도로 내다봤고, 스포츠 매체 'DAZN' 역시 약 3주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발베르데는 이번 A매치 기간 우루과이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우루과이는 일본과 한국, 인도 등 아시아 원정을 앞두고 있었지만, 핵심 미드필더 없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발베르데의 이탈이 확정된 뒤 파우메이라스 소속 미드필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대체 발탁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