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이게 다 이강인 때문이다" 충격 후폭풍, 마드리드 더비 '발목 태클'에 쓰러진 우루과이 에이스, 결국 한국행 최종 불발→축협 대체발탁 발표

[오피셜]"이게 다 이강인 때문이다" 충격 후폭풍, 마드리드 더비 '발목 태클'에 쓰러진 우루과이 에이스, 결국 한국행 최종 불발→축협 대체발탁 발표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렸다. 이강인의 돌파를 막아서고 있는 발베르데. 알라이얀(카타르)=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2.11.24/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과...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렸다. 이강인의 돌파를 막아서고 있는 발베르데. 알라이얀(카타르)=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11.24/
24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렸다. 이강인의 돌파를 막아서고 있는 발베르데. 알라이얀(카타르)=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2.11.24/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과 발베르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3.03.28/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과 우루과이의 평가전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과 발베르데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상암=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3.03.28/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천재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깊은 태클에 발목을 다친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가 결국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는다.

우루과이 매체 '엘 옵저바도르'는 22일(한국시각), 레알 구단이 발표한 발베르데의 최근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구단에 따르면, 발베르데는 이날 재검사를 통해 '왼쪽 발목 3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구단은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지에선 부상 정도가 심한 만큼 최대 수개월 결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태클 상황을 영상과 캡쳐 사진으로 우루과이 팬에게 소개했다.

레알은 지난 20일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1대2로 패한 뒤 발표한 초기 의료 보고서에 발베르데가 '심각한 외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발베르데는 전반 도중 한국 선수 이강인에게 발목이 밟히는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조세 무리뉴 레알 감독은 앞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드 벨링엄에게 가한 태클과 함께 이강인의 태클을 언급하며, 두 선수 모두 퇴장시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TNT 스포츠
출처=TNT 스포츠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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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옵저바도르'에 따르면, 레알 구단은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 대표팀측에 발베르데가 일본, 한국, 인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전달했다. 결국, 우루과이축구협회(AUF)도 결정을 내렸다. 이날 공식 채널을 통해 최종 엔트리에 뽑혔던 발베르데가 빠지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파우메이라스)를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우루과이 입장에선 심각한 전력 누수다. 발베르데는 A매치 76경기(9골)를 뛴 우루과이의 '대체불가' 미드필더로, 부주장까지 역임하고 있다. 현 대표팀에서 발베르데의 역할을 대신할 만한 선수는 사실상 없는 상태. 에이스를 빼놓고 한국과 싸우는 셈이다.

이강인과 발베르데의 '상암 리턴 매치'도 덩달아 무산됐다. 둘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해 0대0으로 비기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서로 신경전을 부리는 등 각국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월드컵 이후인 2023년 11월 상암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선 발베르데를 앞세운 우루과이가 한국을 2대1로 꺾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첫번째 친선경기를 펼친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할 예정이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A대표팀 역대전적에서 1승2무7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이후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베네수엘라와 맞붙고, 6일 마지막으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이강인은 22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합류해 4연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강인의 태클은 포를란 감독 혹은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 우루과이 기자 등의 입을 통해 A매치 기간에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낙마 소식을 전한 우루과이축구협회. 출처=우루과이축구협회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낙마 소식을 전한 우루과이축구협회. 출처=우루과이축구협회
축구 국가대표팀 오픈트레이닝이 22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훈련을 하고 있다. 천안=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22/
축구 국가대표팀 오픈트레이닝이 22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훈련을 하고 있다. 천안=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9.22/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