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2.5억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0월 1일 개막

‘총상금 12.5억원’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0월 1일 개막

ⓒ 현대해상[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KPGA 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가 10월 막을 올린다.현대해상화재보험과 최경주복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이 오는 10월 1일...

ⓒ 현대해상
ⓒ 현대해상

[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한국 남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KPGA 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가 10월 막을 올린다.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최경주복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최경주의 진정성이 그대로 녹아든 코스 세팅과 선수 중심의 세심한 지원 시스템, 그리고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한가위 가을 필드를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모으는 대목은 단연 '호스트' 최경주의 출전이다. 지난해 이 대회 이후 약 1년 만에 KPGA 투어 무대에 서는 최경주는 지난 7월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 대회인 'ISPS 한다 시니어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가운데, 페럼클럽에서만 통산 2승을 거두며 ‘코스 상성’을 자랑하는 함정우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올 시즌 KPGA 투어 생태계를 흔들고 있는 젊은 피들의 자존심 대결도 뜨겁다. 시즌 2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장유빈과 최근 동아회원그룹 오픈 우승으로 통산 2승을 달성한 최찬이 '시즌 3승' 고지를 먼저 밟기 위해 맞대결을 펼친다. 매경오픈 챔피언 송민혁과 현대해상 추천으로 나서는 국가대표 1·2위 손제이, 김민수 등 신예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여타 투어 대회와 차별화되는 ‘선수 퍼스트(First)’ 기조를 한층 더 강화했다.

총상금 12억 5000만원과 별도로 4500만원의 상금 예비비를 편성, 컷을 통과한 61위 이하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 전통을 이어간다. 컷탈락을 면하고도 상금을 챙기지 못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배려한 최경주표 특급 복지다.

프로암 행사를 배제하고 이틀간의 공식 연습일을 부여해 선수들이 컨디션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라이빙 레인지 내 전 타석 트랙맨 설치, 선수 맞춤형 볼 제공, 하이비전 센터 무료 숙박 및 가족 식사 지원 등 세심한 케어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스타트하우스 앞에 클럽 클리닝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클럽 클리닝 서비스’와 공식 야디지북 무료 지급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갤러리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안마기기, 골프장 라운드 이용권 등이 걸린 추첨 이벤트와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며, 코스 내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모으면 골프공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11번 홀 그린에는 선크림과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굿앤굿 케어존’이 마련되며, 18번 홀에서는 홀아웃하는 선수들이 갤러리들에게 직접 사인볼을 전달하는 스킨십 시간도 진행된다. 팬들과 최경주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마음 토크쇼’ 역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전 구매 시 1만 원에 판매되며, 현장 구매가는 일일 2만 원이다. 여주·이천 지역 주민과 초등학생 이하 동반 관람객은 50% 할인 혜택을 받으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 및 장애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처: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