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날 직격 부상 털었다' 52억 장현식 사흘 휴식 후 컴백, 1이닝 1K 무실점→1군 복귀 카운트 다운
LG 장현식이 9회초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천만다행이다. 52억 FA 장현식이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다. 장현식은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조원태에 이어 팀의 두...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천만다행이다. 52억 FA 장현식이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왔다.
장현식은 2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조원태에 이어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1-1로 맞선 5회 등판한 장현식은 첫 타자 이민석을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어 박상목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장현식은 최윤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진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투구수는 26개.
장현식은 지난 16일 고양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서 불의의 부상으로 공 2개만을 던지고 내려와야 했다.
당시 팀이 6-5로 앞선 6회말 마운드에 오른 장현식은 첫 타자 양현종과 승부를 펼쳤다. 2구째 공을 양현종이 타격했고, 타구는 장현식 쪽으로 향했다. 장현식의 오른손 쪽을 맞고 튀었고, 일단 장현식은 굴절된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하지만 부상이 우려됐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가 장현식의 상태를 체크했다. 장현식은 연습 투구를 해봤지만 통증이 있는 듯 더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LG 구단에 따르면 장현식은 우측 손날 부분을 맞았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다. X-레이 촬영 결과 단순 타박으로 나왔다.
관계자는 "하루 이틀 상태를 지켜본 후 다시 등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사흘이 지났고, 장현식이 다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잘 막았다. 부상 부위는 다 나은 듯 하다. 이제 예정대로 투구수를 올린 뒤 1군 복귀 시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4시즌을 마친 뒤 4년 총액 52억원에 FA 게약을 맺고 LG로 이적한 장현식은 지난해 56경기 3승 3패 5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를 마크했다.
스프링캠프부터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헤맸다. 결국 아쉬운 성적 속에 마무리했다.
올 시즌 절치부심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부진했고, LG는 장현식을 살리기 위해 선발로 돌리는 강수를 뒀다. 때마침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장현식을 투입할 수 있었다.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다. 선발로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80의 성적을 냈다.
이후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합류하면서 장현식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7월말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 달이 넘게 재활을 한 장현식은 지난 6일부터 퓨처스리그서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복귀 시점이 미뤄지긴 했지만 장현식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