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득점 대폭발’ 그 전에 이진하가 버텼다…2승 달성에도 팀 먼저 “내 역할 다해 팀 승리 기뻐”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태균이,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이진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0 / [email protected][OSEN=부산, 손찬익...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태균이,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이진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0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1/0005609997_001_20260921023110359.jpg?type=w647)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시즌 2승째를 챙겼지만 자신의 승리보다 팀의 3연승이 먼저였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이진하가 필요한 순간 제 역할을 해내며 기분 좋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진하는 지난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태균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1군 통산 등판 경험이 2경기에 불과한 2년 차 우완 김태균을 대체 선발로 내세웠다. 김태균이 2이닝을 소화한 뒤 이진하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3회 무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진하는 첫 타자 전병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놓였지만 르윈 디아즈를 2루 땅볼로 유도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류지혁이 홈을 밟았다. 이어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태균이,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이진하가 4회초 2사 삼성 라이온즈 김도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6.09.20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1/0005609997_002_20260921023110442.jpg?type=w647)
4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이진하는 박승규와 김성윤을 연달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후 김도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심재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이진하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롯데 타선은 대반격을 준비했다. 1-4로 뒤진 4회말 무려 10점을 쓸어 담으며 단숨에 11-4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2점을 추가한 롯데는 13-6으로 승리하며 삼성과의 주말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시즌 2승째를 챙긴 이진하는 경기 후 “먼저 팀이 이겨서 기쁘다. (김)태균이가 오늘 첫 선발 등판이었기 때문에 뒤에 나가는 투수들이 최대한 잘 막아줘야 팀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 마운드에 올라가면 제 역할을 다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자는 생각으로 던졌는데 결과적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태균이,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이진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0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21/0005609997_003_20260921023110454.jpg?type=w647)
이진하는 “이제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를 계기로 팀이 더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도 등판할 때마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이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2승째를 거뒀지만 이진하가 강조한 건 개인 성적이 아닌 팀 승리였다. 대체 선발 뒤에서 필요한 이닝을 책임진 이진하가 롯데의 3연승에 든든하게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