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임이지만, 용납할 수 없는 실점이었다"…'2무 3패' 강등권 추락 토트넘 사령탑 분노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용납할 수 없는 실점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용납할 수 없는 실점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 시간 4분 요한 만잠비에게 실점하며 흔들렸다. 이어 후반 22분 니콜라 잭슨, 후반 34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코너 갤러거, 후반 추가 시간 8분 얀 폴 판 헤케의 만회골로 격차를 좁혔지만, 한 골을 더 넣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PL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승점 2로 19위에 머물렀다. 잉글랜드 리그컵은 3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탈락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경기력에 정말 실망했고, 정말 슬펐으며 좌절했다. 절대로 이런 식으로 경기에서 패해서는 안 된다"며 "두 번째 골을 내줘서는 안 된다. 균형을 잃어서는 안 된다. 후반전이 시작될 때 공격수 네 명에게 머리를 쓰고 침착하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 6분이었다. 후반전 내내 침착하게 경기하고, 즐기면서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내준 두 번째 골은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두 번째 실점 장면을 비판했다.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가 골킥 상황에서 전방에 있던 잭슨을 향해 긴 패스를 보냈다. 공을 잡은 잭슨은 만잠비와 공을 주고받은 뒤 발리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에너지가 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골키퍼의 긴 골킥에서 시작된 롱볼 하나로 용납할 수 없는 골을 내줬다"며 "빌라가 지난 시즌보다 롱볼을 86%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여러 차례 미팅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 책임이다. 책임을 지지 않고 이 자리를 떠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볼을 점유하거나 공격 지역에서 경기할 때와는 다르다. 상대가 있기 때문에 전반전처럼 90분 내내 공격 지역에서 경기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