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어차고도 퇴장당하지 않았다'…아스널 핵심 MF 퇴장 면하자 팬들 분노 "PL 심판들은 어디에 있나?"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2026년 9월 19일(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 땅을 바라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는 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는 행동을 하고도 퇴장을 면했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각) 영국 팔머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전반 31분 파스칼 그로스에게 실점한 아스널은 전반 45분 하랄람포스 코스툴라스, 후반 12분 체마 안드레스에게 연이어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영국 '미러'는 20일 "라이스는 아스널이 브라이턴에 0-3으로 패한 경기에서 말리크 얄쿠예를 걷어찬 듯한 행동을 했지만 퇴장을 피했다"며 "경기 영상에는 대런 잉글랜드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기 직전 라이스가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를 향해 발을 뻗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두 선수는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는 몸싸움을 벌였지만, 얄쿠예가 라이스를 지나쳐 가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스는 일부러 얄쿠예를 걷어차기 위해 발을 뻗었다"고 했다.

하지만 대런 잉글랜드 주심은 라이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았고 팬들은 지난 14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의 퇴장과 비교하며 판정을 비판했다.
당시 포든은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몸싸움을 펼치던 중 쓰러졌다. 페르난데스가 그의 엉덩이를 걷어차자 두 발을 뻗어 페르난데스의 복부를 가격했다. 포든은 곧바로 퇴장당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게 포든의 경우와 뭐가 다른가?", "난폭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아야 한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야 하는데 옐로카드만 받고 넘어갔다", "위험한 행동은 아닐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화가 나서 누군가를 걷어찼다. 전형적인 레드카드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도대체 라이스가 여기서 어떻게 레드카드를 받지 않은 것인가? 포든은 지난 주말 똑같은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며 "PL 심판들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 아스널은 또, 또, 또 엄청난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