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류가사키] 대학축구 한일전 2연패…유니브 프로 U-20, 日 관동대학 선발팀에 0-3 패
유니브 프로(UNIV PRO) 20세 이하(U-20) 대학 대표팀. 사진=대학축구연맹한국이 대학축구 한일전에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박영우 감독이 이끄는 유니브 프로(UNIV PRO) 20세 이하(U-20) 대학 대표팀은 20일 오후 12시 일본 이바라키현 류가사키시 류츠게이자이대학교 류가사키 필드에서 열린 제1회 한...

한국이 대학축구 한일전에서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박영우 감독이 이끄는 유니브 프로(UNIV PRO) 20세 이하(U-20) 대학 대표팀은 20일 오후 12시 일본 이바라키현 류가사키시 류츠게이자이대학교 류가사키 필드에서 열린 제1회 한·일 대학축구 교류전에서 U-20 관동대학 선발팀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는 매해 열리는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과는 별개다.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 주도로 양국 교류전이 추가됐다.
지난 19일 초대 대회 첫판에서 유니브 프로 챌린지(전문대학 선발팀)가 관동대학축구리그 3부 선발팀에 패했는데, 양국 1, 2학년 대표 간 대결에서도 한국이 고개를 떨궜다.

U-20 대학 대표팀은 관동대학 선발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두 팀은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맞붙었지만, 선제골은 관동대학 선발팀의 몫이었다.
관동대학 선발팀은 전반 34분 전방 압박으로 공을 탈취했고, 시바타 쇼타로가 아크 부근에서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뒤 왼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관동대학 선발팀은 거세게 몰아쳤다. 전반 40분 야마시타 고타루의 패스를 받은 함바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분 뒤 야마시타의 슈팅은 옆 그물을 출렁이며 U-20 대학 대표팀이 위기를 넘겼다.
U-20 대학 대표팀은 후반 들어 공세를 올렸다. 후반 6분 양재민의 롱 스로인에 이은 이서준의 헤더가 골대 위로 나갔다.
기세가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 8분 추가 실점했다. 아마노 유토의 크로스에 이은 후지키 히로토의 헤더가 그대로 U-20 대학 대표팀 골대로 들어갔다.

U-20 대학 대표팀은 기회는 종종 있었지만, 좀체 관동대학 선발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에는 금찬혁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빼앗아 슈팅했지만, 수비수 태클에 막히며 찬스를 놓쳤다. 후반 27분에는 민태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관동대학 선발팀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1분 아마노가 전진 드리블 후 왼발로 때린 슈팅을 골키퍼 우규정이 막았지만, 흐른 공을 문전 쇄도하던 마츠오 다쿠로가 밀어 넣었다.
남은 시간 U-20 대학 대표팀은 분전했지만, 영패를 면치 못했다.
류가사키(일본)=김희웅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