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왼발 미쳤다! '환상 감아차기'로 선제골 작렬...3경기 만에 득점포, LAFC는 1-0 리드로 전반 종료

손흥민 왼발 미쳤다! '환상 감아차기'로 선제골 작렬...3경기 만에 득점포, LAFC는 1-0 리드로 전반 종료

[사진] LAFC 소셜 미디어.[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의 발끝이 3경기 만에 불을 뿜었다. 하지만 팀은 퇴장으로 위기에 빠져 있다.LAFC는 20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 경기...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OSEN=고성환 기자] 손흥민(34, LAFC)의 발끝이 3경기 만에 불을 뿜었다. 하지만 팀은 퇴장으로 위기에 빠져 있다.

LAFC는 20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맞붙고 있다. LAFC는 승점 40으로 서부 컨퍼런스 6위, 한 경기 덜 치른 산호세는 승점 41로 4위다.

홈팀 산호세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세니 보우다, 보 르루-니코 차키리스, 재머 리케츠-에두아르트 뢰벤-호날두 비에이라-벤지 키카노비치, 리드 로버츠-데이브 롬니-대니얼 무니, 앵거스 건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드니 부앙가-손흥민-아르민도 지프, 마티외 슈아니에르-에디 세구라-마르크 델가도, 예브헨 체베르코-애런 롱-라이언 포르테우스-세르지 팔렌시아, 위고 요리스가 선발 명단을 꾸렸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절실한 LAFC다. LAFC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이기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뉴욕 레드불스전 2-0 승리가 유일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손흥민의 '세컨더리 어시스트'도 빛이 바랬다.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사진] LAFC 소셜 미디어.

팀 전체의 부진과 맞물리면서 손흥민의 골 소식도 좀처럼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래도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슈팅 시도와 과감한 돌파 시도, 영리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다.

MLS컵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반등이 절실한 LAFC. 손흥민이 경기 초반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는 전반 11분 좋은 터치와 스텝오버로 박스 왼쪽을 파고든 뒤 땅볼 크로스했다.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이 지프 쪽으로 흘렀지만, 지프의 슈팅 시도가 헛발질이 되고 말았다.

LAFC가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전반 25분 슈아니에르가 중원에서 수비를 벗겨낸 뒤 뒷공간으로 완벽한 스루패스를 찔러넣었다. 침투하던 부앙가가 골키퍼와 완벽한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슈팅이 높이 솟구쳤다.

손흥민이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4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그는 빠르게 전진하며 수비 사이 공간을 파고들었다. 이후 왼발로 공을 쳐놓은 뒤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손흥민의 리그 6호 골이다.

LAFC가 곧바로 대형 악재를 맞닥뜨렸다. 전반 36분 롱이 수비 사이로 빠져나가는 차키리스를 뒤에서 잡아당겼다가 다이렉트 퇴장당한 것. LAFC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우게 됐다. 일단 전반은 LAFC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