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야구 금메달이 목표다!" 1R 지명 유력 대형 신인도 참가, 류지현호 변수 발생?

"우리도 야구 금메달이 목표다!" 1R 지명 유력 대형 신인도 참가, 류지현호 변수 발생?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실시한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 사진=사무라이재팬 공식 홈페이지[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도 이번 대회 목표로 '금메달'을 내걸었다.일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프로 선...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실시한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 사진=사무라이재팬 공식 홈페이지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실시한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 사진=사무라이재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일본 사회인 야구 대표팀도 이번 대회 목표로 '금메달'을 내걸었다.

일본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지난 15일부터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프로 선수들이 대다수인 한국, 대만과 달리 일본은 아시안게임만큼은 사회인 선수들이 주를 이뤄 출전한다. 이번에도 실업 구단인 사회인리그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명단이 만만치는 않다. '야후 재팬'은 19일 특집 기사를 통해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선수들을 꼽았다.

1순위는 도쿄가스 소속 외야수 후지사와 료스케다. '야후 재팬'은 "요코하마 국립대 시절에도 일찍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대학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후지사와는 당시에도 주목도가 높았지만 프로 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고 사회인팀으로 갔다. 명문인 도쿄 가스에서도 첫 해부터 주전으로 뛰었던 그는 지난해 도시 대항 예선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소개하면서 "가장 큰 특징은 정확도와 장타력을 겸비한 타격이다. 어느 코스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1m87의 장신인 그는 주루도 빠르고, 프로 구단에서 수요가 높은 우타자라는 점 역시 장점이다. 즉시 전력감을 찾는 프로 구단들에게 굉장히 귀한 자원인만큼,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상위 12명 이내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후지사와 외에도 외야수 시바사키 마사토와 투수 히구치 신 역시 NPB 신인 드래프트 지명이 유력한 후보들이다. '야후 재팬'은 또 "히구치 외에서는 제구력이 좋고 선발, 중간이 모두 가능한 나가노 켄다와 150km이 넘는 직구와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가 좋은 타니와키 히로키 역시 유력한 지명 후보"라고 꼽았다.

일본은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내걸었다.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가와구치 토모호 감독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서 사회인 야구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야후 재팬'은 "라이벌인 한국과 대만은 프로에서 뛰는 선수들이 참가하는만큼 목표인 금메달 획득이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회인리그에서 톱인 선수는 NPB에서도 충분히 뛸 수 있는 수준이다. 자국 대회인만큼 사회인리그의 수준을 보여줄 기회"라고 덧붙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대만과 B조 첫 경기를 치른 후, 22일 홍콩, 23일 태국을 상대한다. 일본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슈퍼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일본이 홈 어드벤티지를 얻어 이번 메달 경쟁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결과가 궁금해진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