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경기 졌다고 세상 안 무너진다"...'PL 13위' 캐릭, 경질설 일축! "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일"

"2,3경기 졌다고 세상 안 무너진다"...'PL 13위' 캐릭, 경질설 일축! "그런 생각 자체가 어리석은 일"

[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우려를 일축했다.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두세 번의 부진한 결과 때문에 자신의 감독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

[인터풋볼=송건 기자] 마이클 캐릭 감독이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우려를 일축했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캐릭 감독은 두세 번의 부진한 결과 때문에 자신의 감독직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맨유는 승점 4점으로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승리가 절실한 맨유다. PL 개막 후 안 좋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개막전에서 헐 시티에게 패배했고, 3라운드에서는 에버턴을 상대로 경기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4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일찍 퇴장을 당했음에도 패배했다.

카라바오컵(EFL컵) 32강전 상대는 브라이튼이었는데, 먼저 2골을 넣고 2-3으로 역전패했다. 50년 만에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었다.

캐릭 감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캐릭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압박감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이 클럽, 내 역할을 알고, 특정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경기장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무엇이 기대되는지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직책을 얼마나 오래 맡게 될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금 내 위치에서 그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고, 그런 건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세 경기다. 나는 지는 걸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그것조차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까지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재앙도 아니고, 대형 참사도 아니다. 세상이 끝난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