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고민' 한국전 선발 아직도 모르겠다, 결국 한화 이 선수인가…"린위민 장거리 이동+사흘 휴식, 왕옌청은" [MD나고야]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1회 수비를 마치고 더그 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린위민./레노 에이시스[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투수 운영 부분이 가장 큰 과제다." 과연 한국전에 나...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투수 운영 부분이 가장 큰 과제다."
과연 한국전에 나설 투수는 누구일까.
대만 야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국을 위해 18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대만은 세 차례 연습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체크했고, 3전 전승을 거뒀다. 대만은 한국, 홍콩, 태국과 함께 한 조에 속했다.
특히 21일 1차전은 한국은 물론, 대만 역시 아시안게임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팀에서 가장 믿을 만한 투수가 나가야 하는데, 대만은 고민이 있다. 해외파 투수 린위민과 왕옌청이 차례대로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누가 나가게 될까.
대만 언론 ET 투데이는 18일(한국시각) "탕덩카이 대표팀 감독은 린위민이 19일 일본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거리 이동을 고려해야 한다. 21일 한국전에 등판하려면 사흘밖에 쉬지 못한다. 그가 곧바로 첫 경기 선발을 맡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린위민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9패)을 챙긴 바 있다. 당시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
이어 "왕옌청은 15일 한국에서 선발 등판했다. 만약 21일 첫 경기에 등판한다면 5일 휴식 후 등판하게 된다. 한국은 왕옌청을 한국-대만전 선발 후보로 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왕옌청은 올 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6경기 나와 11승 6패 평균자책 3.97을 기록했다. 9월 15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패전을 기록하고 대만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다른 투수 판원후이는 아직 합류 일정이 전해지지 않았다. 100마일(약 161km) 강속구를 가진 판원후이는 이번 대회 대만 대표팀 마무리 후보다.
ET 투데이는 "판원후이는 소속 마이너리그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일정이 아시안게임과 겹쳤다. 대만야구협회가 계속 조율하고 있다. 출전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되고 있다"라며 "해외파 투수들이 차례로 합류한 후 한국과 첫 경기 선발투수 운용은 점차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라고 바라봤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