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과 재계약 논의"...맨유-아스널 관심에도 잔류 선택, 3옵션 벗어나 주전으로→장기 동행까지?

"김민재, 뮌헨과 재계약 논의"...맨유-아스널 관심에도 잔류 선택, 3옵션 벗어나 주전으로→장기 동행까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뮌헨 매각 계획 속에 있던 김민재는 여전히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밀려 후순위 센터백인데, 현재 구단에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뮌헨 매각 계획 속에 있던 김민재는 여전히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밀려 후순위 센터백인데, 현재 구단에서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최근 김민재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김민재가 올 시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고 있는 이유다"라고 조명했다.

독일 축구 소식통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김민재는 뮌헨과 재계약 논의를 하고 있다. 이는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뮌헨은 김민재를 향해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을 하려고 했었다. 지금은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 속에 있고, 이제 3순위 센터백이 아니다. 현재 김민재는 자신감을 갖고 있고, 구단 역시 김민재를 신뢰하고 있다. 구단은 가을에 김민재와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매우 흥미로운 상황이다.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지만, 출전하지 못하던 시기에도 조용히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면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경기장에 나섰을 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에게 공을 돌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뮌헨이 두 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르는 과정에 힘을 보탰지만 우파메카노, 타에 밀려 출전시간이 부족했다. 매 이적시장마다 이적설이 나왔다. 아스톤 빌라와 노팅엄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까지 김민재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에도 김민재는 뮌헨에 남았다. 뮌헨이 매각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지만 잔류했다. 시즌 초반 김민재는 출전기회를 잡고 있다. 독일 슈퍼컵,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선발로 나서 맹활약을 했다. 과거 김민재를 향해 박한 평가를 내놓던 독일 매체들도 달라졌다. 김민재를 3옵션 센터백이 아닌 주축 자원으로 분류를 하고 활약을 조명하며 칭찬했다.

독일 'TZ'는 "김민재는 관심을 받길 좋아하지 않는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아니나 라커룸에서 사랑을 받으며 경기장에서 팀을 이끈다. 뮌헨 입단 후 첫 시즌에는 실수가 많았다.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변했다. 자유로워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부담이 줄어든 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우린 세 명의 좋은 센터백이었다. 모두 월드클래스다. 세 선수를 보유한 걸 부러워하는 구단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수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미 완전히 안정감을 찾았고, 지금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하며 김민재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활약을 통한 신뢰 회복은 재계약설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입단 시 5년 계약을 맺었는데 올 시즌이 끝나면 1년만 남는다. 시즌 초반 활약이 이어지면 재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CF바이에른 인사이더'는 "뮌헨은 이번 시즌 여러 대회에서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를 포함해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에게 믿을 만한 백업 옵션으로 자리 잡았으며, 뮌헨이 이제 단기 계약 연장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