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저연봉 2700만원? 너무 낮다!” 임민혁, 야구·농구·배구와 비교하며 문제 제기

“K리그 최저연봉 2700만원? 너무 낮다!” 임민혁, 야구·농구·배구와 비교하며 문제 제기

출처:임민혁 SNS 캡처(MHN 최유한 기자) K리그 선수 출신 정치인 임민혁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최저연봉에 대한 국가 차원의 기준 마련을 주장했다.임민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스포츠 최저연봉, 국가 기준이 필요하다. 특히 축구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임민혁은 현재 K리그 선수들의 최저연봉이 2700만원...

출처:임민혁 SNS 캡처
출처:임민혁 SNS 캡처

(MHN 최유한 기자) K리그 선수 출신 정치인 임민혁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최저연봉에 대한 국가 차원의 기준 마련을 주장했다.

임민혁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스포츠 최저연봉, 국가 기준이 필요하다. 특히 축구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민혁은 현재 K리그 선수들의 최저연봉이 2700만원이라며 프로야구, 프로배구, 프로농구와 비교해 축구 선수들의 최저연봉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이자, 높은 부상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축구 선수들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낮은 최저연봉을 적용받고 있다”며 “수당이 많아서 연봉과 합치면 비슷하지 않냐는 반문도 있지만 수당조차 연맹에서 상한선을 지정해 놨다”고 적었다.

이어 “스타급 선수들 말고는 모두 불안한 미래 앞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며 선수들의 짧은 선수생활과 부상 위험, 상시적인 훈련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임민혁은 낮은 최저연봉이 프로와 세미프로 간 선수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로 무대에서 뛸 기량이 충분한 선수들조차 최저연봉에 가까운 계약을 피해 세미프로 리그인 K3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대표적”이라며 “허리를 받쳐줘야 할 선수들이 떠난 프로리그는 상위 선수들의 연봉이 치솟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적었다.

임민혁은 이날 조계원 국회의원실을 찾아 ‘프로스포츠 최저연봉 권고기준 마련을 위한 스포츠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출처:임민혁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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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안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수들의 보수와 계약 실태, 활동 기간, 훈련·경기 투입 시간, 부상 및 조기 은퇴 위험 등을 조사·분석하고 최저임금과 물가, 국민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최저보수 권고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민혁은 “언제, 어디까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저도 알 수 없다”며 “선수와 지도자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되는 데까지 해보고, 선수들이 자신의 직업에 걸맞은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밝혔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