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신상훈·장승보 버디쇼

'예비역' 신상훈·장승보 버디쇼

KPGA 골프존오픈 2라운드군복무 마치고 올해 복귀해맹타 터뜨리며 우승 정조준신상훈2026시즌 하반기 우승 경쟁에 돌입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예비역'들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18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KPGA 골프존오픈 2라운드 군복무 마치고 올해 복귀해 맹타 터뜨리며 우승 정조준

신상훈
신상훈

2026시즌 하반기 우승 경쟁에 돌입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예비역'들이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8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통산 2승' 신상훈이 첫날 4타를 줄인 데 이어 이날도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신상훈은 이날 버디를 8개나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추격자들을 뿌리치지는 못했다. 신상훈은 "대구가 고향이라 주말에는 지인들이 많이 응원하러 올 것 같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상훈은 통산 2승을 거둔 뒤 입대했다. 올해가 복귀 첫해지만 감각이 나쁘지 않다. KPGA 파운더스컵 3위 등 톱10에 4차례나 올랐다.

장승보
장승보

신상훈과 같이 예비역으로 돌아온 '조선의 거포' 장승보도 이날 오랜만에 버디쇼를 펼쳤다. 버디를 무려 10개나 잡았고 보기는 딱 1개를 범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선두권이다. 장승보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출신이기도 하고, 2023년에는 이 대회에서 홀인원도 했다. 이 대회와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효성 기자]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