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지가 일순위" 곽빈·최민석 빠진 선발 로테이션 '고민은 진행형' 김원형 두산 감독 [MD잠실]

"박신지가 일순위" 곽빈·최민석 빠진 선발 로테이션 '고민은 진행형' 김원형 두산 감독 [MD잠실]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 박신지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곽경훈 기자[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토종 에이스' 두 명이 빠진 가운데 앞으로 2주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두산 베어스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켰던...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 박신지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곽경훈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 박신지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토종 에이스' 두 명이 빠진 가운데 앞으로 2주 동안 경기를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두산 베어스 선발진을 든든하게 지켰던 곽빈과 최민석 그리고 박준순(내야수)이 잠시 팀을 떠났다.

세 선수는 류지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소집돼 18일 오전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서다.

두산은 같은날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곽빈과 최민석이 빠진 상황에 대해 전부터 많은 생각을 했다. 대체 선발에 대한 부분이다.

김 감독은 키움전에 앞서 현장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일단 박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지는 오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박신지 투수와 김기연 포수가 15-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박신지 투수와 김기연 포수가 15-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전 훈련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송일섭 기자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전 훈련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송일섭 기자

김 감독은 "최승용은 선발 로테이션에 있던 투수이고 일단 잭로그가 4일 휴식 후 선발등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잭로그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온다. 김 감독이 언급한대로라면 오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가 다음 선발 등판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 감독은 "불펜진이나 다른 야수들과 달리 선발진의 경우 중간에 경기가 없는 날이 포함돼있을 경우 연전을 치를 때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신지는 올 시즌 20경기에 나와 34이닝을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SSG 랜더스전에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했고 4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