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걸었다" 부산교통공사-포천시민축구단, 19일 K3·K4 챔피언십 초대 우승컵 두고 결승 대격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교통공사와 포천시민축구단이 초대 K3·K4 챔피언십 정상 자리를 두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부산과 포천은 19일 오후 4시30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K3·K4 챔피언십 결승전을 단판으로 치른다. K3·K4 챔피언십은 K3·K4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산교통공사와 포천시민축구단이 초대 K3·K4 챔피언십 정상 자리를 두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친다.
부산과 포천은 19일 오후 4시30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K3·K4 챔피언십 결승전을 단판으로 치른다. K3·K4 챔피언십은 K3·K4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신설한 대회로, 코리아컵과 마찬가지로 K3, K4리그 팀들이 토너먼트로 자웅을 겨룬다. 대회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부산은 지난 5월 시작된 대회에서 평창유나이티드(K4), 기장군민축구단(K4), 여주FC(K3), 울산시민축구단(K3)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독일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얀 라벤스와 미드필더 조용준의 활약이 눈부셨다. 백기홍 부산 감독은 KFA를 통해 "마지막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초대 챔피언이 되겠다. 현재 팀 분위기도 좋고, 우승을 향한 열망도 크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포천은 워낙 잘 아는 팀이다. 리그에서도 맞붙었지만 단판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른다"라면서 "현재 리그 후반기인 만큼 체력이 조금 떨어진 건 사실이다. 어느 팀이 결승전에서 더 집중력을 유지하는지, 얼마나 에너지를 발휘하는지가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은 FC강릉(K3), 창원FC(K3), 경주 한수원FC(K3), 거제 시민축구단(K4)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벨기에 프로축구와 K리그2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등을 경험한 베테랑 이재건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 김준태 포천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평소 훈련 및 휴식 루틴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부산은 우리에게 굉장히 껄끄러운 팀"이라면서도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에서는 긴장감이 더 있는 만큼, 실수를 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초대 대회 결승전인 만큼 많은 팬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하는 재미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는 바름을 숨기지 않았다.
부산과 포천은 올 시즌 K3리그에서 두 번 만나 부산이 1승 1무 우위를 점했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