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AG] 한국 女축구, 방글라데시 꺾고 대회 2연승 & 8강행…21일 조별리그 남북전서 조 1위 결정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서 열린 방글라데시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꺾고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연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오사카...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꺾고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연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글라데시와 대회 여자축구 조별리그 F조 2차전서 6-0으로 대승했다. 전반 16분 김민지(서울시청), 전반 42분 정다빈(스타베크 포트발), 후반 20분 최유리, 후반 32분 지소연(이상 수원FC 위민), 후반 34분 현슬기(경주 한수원), 후반 46분 고유진(인천 현대제철)이 골맛을 봤다.
2연승(승점 6)으로 8강엔 올랐으나 다소 아쉬운 결과다. 미얀마와 1차전서 5-0으로 승리한 한국은 조 1위를 다투는 북한과 골 득실과 다득점을 고려해 최대한 많은 골이 필요했다. 북한은 1차전서 방글라데시를 10-0으로 꺾었다. 21일 남북전의 부담이 커졌다.
경기는 잘 풀리지 않았다. 정다빈을 원톱, 지소연과 윤수정(수원FC 위민), 정민영(오타와 래피드)을 공격 2선에 배치한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으나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2골에 그쳤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후반 9분 최유리, 강채림(강진 SWANS), 한다인(수원FC 위민)을 동시에 투입했다. 이후 최유리가 득점하고, 지소연과 현슬기, 고유진이 골 퍼레이드에 가세했지만 스코어를 더 벌리지 못했다.
한국의 목표는 우승이다.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은 동메달(2010년 광저우·2014년 인천·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이다. 2023년 항저우 대회는 8강이다. 12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갖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팀이 8강에 오른다. F조 1위는 E조(일본·대만·베트남·태국) 2위, F조 2위는 G조(중국·필리핀·우즈베키스탄·홍콩) 2위와 4강 티켓을 다툰다.
출처: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