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골…컵 대회 우승 견인
컵대회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는 메시. ⓒ AFP=뉴스1(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캄페오네스컵 우승을 이끌었다.마이애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즈아술(멕시코)과의 캄페오네스컵에서...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인터 마이애미 통산 10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캄페오네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루즈아술(멕시코)과의 캄페오네스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캄페오네스컵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챔피언과 멕시코 리가MX 챔피언이 맞붙는 대회다.
메시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보다 높이 뛰어올라 머리로 받아 넣었다.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100번째 골이었다.
크리스티안 곤살레스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부임 첫 경기에서 곧바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곤살레스 감독은 "메시가 나를 챔피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 그렇게 해줬다"며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사기를 크게 끌어 올릴 것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마이애미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뛰는 로드리고 데파울은 "이런 활약이 익숙해졌지만 결코 당연한 일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메시의 플레이를 즐기고 존중해야 한다. 오랫동안 곁에서 함께한 만큼 나도 최대한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메시는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뒤 115경기 만에 100골을 채웠다. 바르셀로나에서는 188경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174경기가 걸렸다.
첫 골과 100호골의 상대가 모두 크루즈아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메시는 2023년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에서 크루즈아술을 상대로 첫 골을 터뜨린 바 있다.
메시는 이날까지 클럽과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통산 929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MLS에서는 22경기 19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처: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