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골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前 레알 아자르, 비니시우스에게 한 마디…“중요한 건 승리”
출처:연합뉴스 / 레알 마드리드 시절 에당 아자르(MHN 성대영 기자) 벨기에 출신 공격수 에당 아자르(35)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아자르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 BMW PGA 챔피언십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자르는 첼시에서 함께 뛰었...

(MHN 성대영 기자) 벨기에 출신 공격수 에당 아자르(35)가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아자르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 BMW PGA 챔피언십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아자르는 첼시에서 함께 뛰었던 존 테리, 리버풀 출신 로비 파울러 등 축구계 스타들과 골프를 즐겼다.
대회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연스럽게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아자르는 현재 레알을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과 비니시우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초반부터 결정력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15일 열린 엘체전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5차례 슈팅 중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고,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두 차례 놓쳤다. 올 시즌 현재까지 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아자르는 “우리 모두 비니시우스가 골을 넣기를 원한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는 것”이라며 “그가 골을 넣든 넣지 않든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은 무리뉴에 대해서는 “나는 무리뉴를 잘 알고 있다. 그가 레알에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나에게도 기쁜 일이다. 레알은 나에게도 특별한 구단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는 잘해낼 것이다. 경험이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팀도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아자르와 무리뉴는 첼시에서 함께했다. 무리뉴가 2013년 첼시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났고, 2015년 12월 무리뉴가 팀을 떠날 때까지 호흡을 맞췄다.
특히 2014~15시즌에는 첼시의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함께 경험했다. 당시 아자르는 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EPL 올해의 선수와 PFA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 등 주요 개인상을 휩쓸었다.
아자르는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다만 스페인에서는 첼시 시절의 모습을 이어가지 못했다. 잦은 부상 등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6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레알에서 보낸 4시즌을 끝으로 2023년 팀을 떠났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