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양발의 신' 이강인 극찬 세례! 적절한 시점에 터진 시즌 2호골…'MOM 선정' ATL 오사수나 대파

'한국산 양발의 신' 이강인 극찬 세례! 적절한 시점에 터진 시즌 2호골…'MOM 선정' ATL 오사수나 대파

이강인.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적절한 타이밍에 이강인의 리그 두번째 골이 터졌다.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 속에서 보여준 활약이었다. 스멀스멀 올라오던 현지 매체의 비판이 한순간에 자취를 감췄다.이강인은 17일(한국시각) 마드...

이강인. AFP연합뉴스
이강인.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적절한 타이밍에 이강인의 리그 두번째 골이 터졌다.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 속에서 보여준 활약이었다. 스멀스멀 올라오던 현지 매체의 비판이 한순간에 자취를 감췄다.

이강인은 17일(한국시각)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CA 오사수나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책임졌다. 아틀레티코는 4-0으로 오사수나를 대파했다.

Soccer Football - LaLiga - Atletico Madrid v Osasuna - Riyadh Air Metropolitano, Madrid, Spain - September 16, 2026 Atletico Madrid's Lee Kang-in reacts REUTERS/Susana Vera
Soccer Football - LaLiga - Atletico Madrid v Osasuna - Riyadh Air Metropolitano, Madrid, Spain - September 16, 2026 Atletico Madrid's Lee Kang-in reacts REUTERS/Susana Vera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고, 아데몰라 루크먼이 이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9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박스 안 우측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반대편 코스로 낮고 정확한 슈팅을 때렸다. 절묘한 코스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첫골은 왼발, 두번째골은 오른발로 완성한 이강인이다. 이제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상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강인은 이날 6차례 슈팅을 때렸고, 그중 유효 슈팅은 4회였다. 그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최근 들어 이강인은 골과 다소 인연이 없었다. 2026~2027시즌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한동안 침묵했다. 이강인이 볼을 다소 길게 끈다는 비판까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또다시 실력으로 증명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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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들의 이강인에 대한 평가는 다시 긍정적으로 변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같은날 '이강인의 또 한 번의 멋진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신입생들이 득점을 휩쓸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강인에게는 아틀레티코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열망과 그것을 이뤄낼 만한 충분한 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한 후 감아차기를 시도하는 이강인의 플레이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있다.

매체는 '이강인 특유의 플레이, 즉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들어 페널티 지역 정면 부근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도 나왔고, 거의 멀티골이 될 뻔했다'며 '이강인은 이날 또 하나의 골을 추가하며 경기를 마쳤다'고 전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