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피셜' 폭탄 발언, 2호골 대폭발→시즌 두 번째 'MVP' 선정에도 만족 없나..."감독님 말씀처럼 더 발전해야"

이강인 '오피셜' 폭탄 발언, 2호골 대폭발→시즌 두 번째 'MVP' 선정에도 만족 없나..."감독님 말씀처럼 더 발전해야"

사진=X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에게 만족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최전방이 아닌 우측에 자리했다. 말라가전 교체 출전 이후 줄곧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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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에게 만족은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최전방이 아닌 우측에 자리했다. 말라가전 교체 출전 이후 줄곧 선발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24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이 이강인이었다. 데이비드가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슛으로 완성하며 팀에 추가골을 안겼다. 득점 이후에도 이강인은 후반 28분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는 등 공격에서 꾸준히 위력적인 모습을 과시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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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90분 동안 1골, 기회 창출 3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등 긍정 기록을 남겼다. 그는 양 팀 최고이자, 유일한 평점 9.0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시메오네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강인의 잦은 조기 교체에 대해 "선수가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경기 막판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기에는 더 좋은 컨디션을 갖춘 동료가 있다고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다.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우리는 그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라며, 이강인 또한 발전해야 한다. 팀에는 그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강인이 경기 전체를 계속해서 훌륭하게 소화해 내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90분 내내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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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힘든 경기를 치르고 홈으로 돌아와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고, 특히 더비 전에 승리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더욱 기쁘다"고 했다. 이어 "공격수들은 제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전반전에는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중요한 건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것이다"고 했다.

다만 이강인은 만족이 없다.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발전만을 바라봤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우리는 발전하고 있지만, 더 발전해야 한다. 조금씩 노력하면 결국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다"라며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강인의 시선은 벌써 다음 경기로 향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기 위한 준비를 강조했다. 그는 "다음 경기에는 모든 팀 동료들이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오늘 환상적인 경기를 펼쳐줬고, 덕분에 우리 팀은 더욱 강해졌다"며 "중요한 경기다.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이다. 준비하고 회복할 시간이 며칠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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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