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韓 축구 중심! '괴물 수비수' 김민재 실력으로 만든 반전…바이에른 뮌헨, KIM '이적 유력 후보→계약 연장 논의'
사진=AFP 연합뉴스사진=REUTERS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유쾌한 반전이다.독일 언론 'TZ'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이적설에 휩싸였던 김민재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나섰다. 그의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다. 계약 연장 논의까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김민재는 2023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유쾌한 반전이다.
독일 언론 'TZ'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이적설에 휩싸였던 김민재가 예상치 못한 반전에 나섰다. 그의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다. 계약 연장 논의까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이탈리아)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입성과 동시에 '혹사논란'이 일 정도로 많은 시간을 뛰었다. 김민재는 혹사 탓에 부상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몇 차례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 특히 '키커'는 김민재의 경기력에 줄곧 혹평을 했다. 일각에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김민재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이 원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김민재는 잔류를 택했다.

비시즌 묵묵히 갈고닦은 김민재는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우리 팀에는 세계적 수준의 센터백 세 명이 있다. 일부 클럽에선 이 세 선수의 퀄리티를 부러워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경기 수가 많아서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이미 지난 시즌에 완전히 안정됐고, 지금도 그걸 이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는 직전 SV 07 엘버스베르크와의 2026~202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 뛰며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7%(90/93), 터치 104회, 리커버리 5회 등 긍정 기록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엘버스베르크는 객관적인 전력 열세에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다. 기회가 날 때마다 날카로운 역습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시험했다. 이날 두 명의 센터백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재는 상대가 순식간에 공수 전환을 시도하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거의 모든 1대1 경합에서 승리했다. 물론 자책골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며 김민재에게 '카이저' 칭호를 줬다.

김민재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TZ'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를 밀어내지 못하면서 팀의 이적 유력 후보로 여겨졌다. 하지만 그의 상황은 이제 완전히 달라졌다. 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 경기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그 가운데 3경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러한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김민재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에베를 단장과 경영진은 김민재측 대리인과 만나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당장 이적에 대한 압박은 없다. 그럼에도 구단은 장기적인 계획을 미리 확정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며 이적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 그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팀에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