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기다렸던 '양석환의 한 방' 드디어 터졌다! 삼성 페덱과 7구 풀카운트 승부 끝 127.6m 대형 아치…시즌 3호 홈런 폭발 [잠실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양석환이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시즌 막판 귀중한 한 방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두산은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이번 경기는 올 시즌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 팀...

(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우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양석환이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지는 시즌 막판 귀중한 한 방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두산은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1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잠실에서 펼쳐지는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6승5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가장 최근 잠실에서 만났던 지난 7월 24일~26일 3연전에서도 두산은 삼성에 1승2패로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현재 두산은 64승60패4무(승률 0.516)로 5위에 올라 있다. 한 계단 위인 4위 KIA 타이거즈와 한 계단 아래인 6위 NC 다이노스 모두 두산과 3.5경기 차다.
6위 NC의 추격을 떨쳐내고 4위 KIA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선 이날 난적 삼성을 잡아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출발은 좋았다. 두산은 삼성 선발 페덱을 상대해 1회말부터 세베리노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다만 삼성도 2회초 전병우가 터뜨린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2-1의 긴장감 있는 리드가 이어지던 중 두산이 큼지막한 한 방으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주인공은 올 시즌 내내 부진에 시달렸던 베테랑 양석환이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은 페덱과 풀카운트 접전을 펼치던 중 7구째 들어온 141km/h 커터를 잡아당겨 좌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7.6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6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열흘만에 나온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었는데, 발사각은 34.4도, 타구 속도는 163km/h였다. 이 홈런 덕에 두산은 3-1로 격차를 벌렸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양석환에게 올 시즌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산으로서는 풍부한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양석환의 방망이가 살아난다면 남은 순위 경쟁에서 적지 않은 힘을 얻을 수 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