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데이비스컵 경기는 특권(Previlege)" (데이비스컵 인도 선수 사전인터뷰 전문)

"이번 데이비스컵 경기는 특권(Previlege)" (데이비스컵 인도 선수 사전인터뷰 전문)

Pre-Draw Ceremony에 참석해 결연한 각오를 보인 인도 데이비스컵 대표팀2026 데이비스컵 2차 퀄리파이어, 한국 vs 인도Pre-Draw Ceremony : TEAM INDIA9월 16일 오전 11시 @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 = 인터뷰 전문 =(인도 기자)Q. (to 슈미트 나갈) 데이비스컵 이 스테이지까...

Pre-Draw Ceremony에 참석해 결연한 각오를 보인 인도 데이비스컵 대표팀
Pre-Draw Ceremony에 참석해 결연한 각오를 보인 인도 데이비스컵 대표팀

2026 데이비스컵 2차 퀄리파이어, 한국 vs 인도 Pre-Draw Ceremony : TEAM INDIA 9월 16일 오전 11시 @ 서울 올림픽공원 센터코트

= 인터뷰 전문 =

(인도 기자) Q. (to 슈미트 나갈) 데이비스컵 이 스테이지까지 온 것을 환영합니다. 부담감 같은 것이 있나요? (some pressure) Sumit Nagal: 데이비스컵은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데이비스컵에는 ATP 토너먼트와는 달리 더 많은 긴장과 압박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달간 매우 좋아졌습니다. 이 팀에서 활약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내 친구들, 코치님, 감독님을 봐서 너무 좋습니다. 불평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이번 데이비스컵이 정말 기대됩니다.

Q. (to 슈미트 나갈) 이제 꽤 고참급인데요. 마나스 담네와 같은 어린 친구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Sumit Nagal: 물론입니다. 나는 열린 사람입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말이죠. 선수들은 다 각자의 팀이 있습니다. 내가 깊숙이 개입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내 도움을 원한다면 나는 언제나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Q. (to 마나스 담네) 여기에서 파워 같은 것 좀 얻었나요? 이번 원정은 지난 기간들과는 아주 크게 다를 것 같은데요. Manas Dhamne: 물론입니다. 내가 배울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배우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팀으로 이곳에 왔고, 여기 있는 모두들에게 내가 배우고 싶은 모든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정말 엄청난 경험입니다. 혼자서 외로운 일반 투어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팀으로서 같은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까지 말이죠.

Q. (to 마나스 담네) 배운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Manas Dhamne: 복식도 연습합니다. 나는 여기 계신 대선배님(Sriram Balaji)으로부터 복식을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지식이 정말 풍부합니다. 단식도 수미트와 DK(닥시네스와 수레시를 일컫는 듯)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방법들을 배웁니다.

복식 에이스의 중책을 맡게 된 스리람 발리지
복식 에이스의 중책을 맡게 된 스리람 발리지

Q. (to 스리람 발라지) 세계 톱 50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 어제 캡틴(로히트 라즈팔 감독)이 말하길 당신이 복식의 기둥을 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키 밤브리가 없다면서 말이죠. Sriram Balaji: 네, 불행히도 유키가 여기 없습니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겁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것은 개인 대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가대항전입니다. 나 혼자의 활약이 아니라 내 팀이 내 뒤에 있습니다. 그 부분을 더 기대합니다.

Q. (to 수미트 나갈) 한국 단식 선수들과 많이 경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Sumit Nagal: 맞습니다. 우리는 또래로 나는 그들과 12세 이하 시절부터 자주 만났습니다. 권순우와는 어렸을 때 한 번 붙었고, 정현과는 두 번 만나서 모두 졌었습니다. 나는 한국 단식 선수들을 말할 뿐입니다. 복식 선수들은 잘 모릅니다. 한국 단식 세 선수(정현, 권순우, 홍성찬)은 모두 좋은 경쟁자들이고 좋은 선수들입니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하고, 한국을 위해서 뛰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Q. (to 스리람 발라지) 적응 훈련을 잘 되고 있나요? Sriram Balaji: 네, 우리는 며칠 전부터 들어와서 계속 연습 중입니다. 복식도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감에 차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있습니다.

Q. (to 스리람 발리지) 현재 시점에서 선호하는 복식 파트너가 있는가요? 니키(푸나차)도 당신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당신이 이번 복식의 중심으로서, 어떤 선수와 같이 파트너를 하고 싶은가요? Sriram Balaji: 지난 이틀간 우리는 많은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DK와도 연습했습니다. 니키가 한국에 오고 있는데, 니키와는 그간 정말 많이 연습해왔습니다. 경기일이 되어서야 어떤 선수와 조합을 이룰지, 감독님이 결정하실 것 같습니다.

Q. 어떤 조합이 베스트일 것 같은가? Sriram Balaji: 경기 첫날 결과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Rohit Rajpal: 그것에 답한다면, 우리는 모든 전략을 오픈하는 셈이죠(웃음).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슈미트 나갈(가운데)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슈미트 나갈(가운데)

(외국 기자) Q. (공통 질문) 인도가 데이비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식의 파이널스 8 방식에 든 적은 한 번도 없죠. 만약 이번에 승리한다면 선수 개인적으로도, 인도 국가적으로도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Rohit Rajpal: 인도는 데이비스컵 준우승도 두 번 차지하는 등 좋은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지금은 포맷이 달라졌고 지금이 훨씬 더 어려운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비스컵은 언제나 인도 팬들, 인도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to 수미트 나갈) 현재 컨디션은 어떠신가요? 한국에 언제 입국했나요? Sumit Nagal: 나는 일요일에 여기에 도착했습니다. 코트 속도는 약간 느린 편입니다. 바운드도 낮아요. 그래서 랠리가 길어질 것 같고, 그래서 득점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Q. (to 수미트 나갈) 랠리가 길어지는 것을 당신이 선호하시죠? Sumit Nagal: 그런 것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내가 선호하고 말고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는 한국의 홈입니다. 한국 팬들로 가득차겠죠. 우리의 홈경기 때와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관중이 많은 것을 더 좋아합니다.

Q. (to 수미트 나갈) 그랜드슬램에도 출전했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비스컵은 정말 다르다고 말했었죠. 압박감 등에 관하여 그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Sumit Nagal: 조국을 위해 경기할 때 조금 더 압박감이 듭니다. 그런데 그 압박감이 더 많은 에너지를 줍니다. 다른 종류의 압박감입니다. 데이비스컵은 특히 그렇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줍니다. 관중들의 함성이 나를 향합니다. 관중들도 우리만큼이나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죠. 그런 에너지들은 그랜드슬램의 에너지와 약간 다릅니다. 그랜드슬램에서는 개인입니다. 반면 데이비스컵은 조국을 위해 승리하기 위한 절박감이 훨씬 더 크게 나옵니다.

헤어스타일이 독특했던 로히트 라즈팔 감독
헤어스타일이 독특했던 로히트 라즈팔 감독

Q. 감독님께 묻겠습니다. 데이비스컵을 한 경기 출전했는데, 그게 1990년 한국 전이었다. 그때를 기억하는가요? Rohit Rajpal: 정말 오래된 일이네요(웃음). 정말 오래 전입니다. 우리가 0-5로 그냥 패했는데 정말 빨리 끝났어요. 그냥 빨리 비행기 시간에 늦지 않도록 이동해야겠다는 기억밖에 나지 않네요(웃음).

Q. 유키 밤브리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다는 기사가 있는데 맞나요? 대체 선수가 들어오나요? Rohit Rajpal: 공식적으로 완전한 교체는 아니지만, 현재 치료 중입니다. 그렇지만 대체 선수를 찾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최대한 빠르게 팀을 위한 결정을 할 것입니다. (실제로 인터뷰 2시간 후 인도는 유키 밤브리를 니키 푸나차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Q. 가장 경계하는 한국 선수는? 그 이유는? Rohit Rajpal: 나는 한국을 팀으로 존중합니다. 한국은 팀이지 어느 개인 선수가 아닙니다. 한국은 매우 어려운 팀이기 때문에 우리와 마찬가지로 현재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생으로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마나스 담네
2007년생으로 아직 어린 티가 나는 마나스 담네

Q. 나갈과 수레시는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하는데, ATP 투어 일정과의 겹침에 있어서 고민되거나 하지 않았나요? Sumit Nagal: 절대 아닙니다. 아시안게임은 자주 열리는 대회가 아닙니다. 우리가 인도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오지 않습니다. 나는 아시안게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데이비스컵도 그렇고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인도를 대표해 경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습니다. Dhakshineswar Suresh: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Q. 한국에 9월 11일에 입국했는데, 그간 훈련만 했나요? 아니면 분위기 전환 차 방문한 곳이 있나요? Sumit Nagal: 그동안은 훈련만 했습니다. 쇼핑몰 같은 곳도 돌아보지 않았어요. 이 경기를 기분 좋게 끝낸 후, 많은 곳들을 찾아가보고 싶습니다.

Q. 이번 올림픽공원 코트를 새로 정비하면서 코트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인도 단식 선수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까 어떤가요? Sumit Nagal: 솔직히 나는 느린 코트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훌륭한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서라면 컨디션이나 환경이 변화하는 것에 있어서 반드시 적응해야 합니다. 모든 컨디션에 항상 편안하게 적응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은 진짜 엄청 느리게(super slow) 옵니다(웃음). 뉴볼일 경우에는 그래도 조금 빠른데, 이후부터에는 정말 정말 느립니다. 모두가 그렇게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이번 데이비스컵에 임하는 각오, 딱 한 단어로만 표현한다면? Rohit Rajpal: Privilege(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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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