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이정표' 류현진, KBO 통산 1600탈삼진 달성
16일 KT전 1회 안현민 삼진 처리하며 대기록 작성 한·미 통산 2500탈삼진 달성 두 달 만에 겹경사 데뷔전 첫 삼진 이후 20년…KBO 대표 좌완 위업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의 좌완 에이스 류현진이 KBO리그 통산 16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16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초 안현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월 1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채운 지 약 두 달 만이다. 당시 류현진은 KBO리그에서 1566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93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이날 3회까지 삼진 5개를 솎아내며 KT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의 KBO리그 탈삼진 역사는 프로 데뷔전부터 시작됐다. 류현진은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상대 타자 안재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통산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부터 204탈삼진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류현진은 다승과 평균자책점까지 석권하며 투수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히 삼진 기록을 쌓아 올린 류현진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출처: 대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