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조선", "조선 할 수 있다"…조총련 중고생도 동원→쩌렁쩌렁 울려퍼진 북한 응원 [카리야 현장]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필승 조선! 조선 할 수 있다!"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서 북한 축구를 응원하기 위해 나고야시 근교 허허벌판 경기장을 찾았다. 중국과 북한은 16일 오후 7시부터 일본 나고야시 근교 카리야시에 있는 웨이브 스타디움 카리야에서 2026 아이치∙나...
(엑스포츠뉴스 일본 나고야, 김정현 기자) "필승 조선! 조선 할 수 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서 북한 축구를 응원하기 위해 나고야시 근교 허허벌판 경기장을 찾았다.
중국과 북한은 16일 오후 7시부터 일본 나고야시 근교 카리야시에 있는 웨이브 스타디움 카리야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B조 1차전을 치르고 있다.
B조는 두 팀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이란이 한 조다. 이란, 중국, 북한 세 팀이 나란히 1위 후보로 거론되는 죽음의 조로 꼽힌다.
지난 14일 오사카에서 진행된 여자축구 북한과 방글라데시전에 이어 조총련에서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았다.
나고야시에서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지류시의 허허벌판에 위치한 웨이브 스타디움 카리야는 다목적 육상 경기장으로 약 2602명을 수용하지만 이날은 1000여석 정도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총련 응원단 300여명이 이날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워밍업을 위해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오자, 응원단은 “필승 조선”, “조선 할 수 있다”이라고 외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단은 응원단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조총련과 북한 소식을 전하는 조선 신보 기자 외에 조선대학과 조선교포회 기자 등 많은 북한 관련 매체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응원단 일부는 붉은색 옷을 입고 응원들 주도했다.

수십명의 아이치 현 내 조선 종고급학교로 추정되는 학생들도 응원단 앞 좌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선수단과 중국 선수단 모두 몸을 풀면서 경기를 준비했다. 북한 응원단은 자체적인 응원가를 부르며 북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일본어로도 조직위는 ‘조센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며 북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한편 중국은 리하오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후허타오, 류하오판, 주천제, 허이란, 양시가 수비를 구축했다. 수빈과 우시, 마오 웨이지에가 지켰다. 공격에 왕위둥, 장위닝이 출격했다.
북한은 강주혁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최령일, 리성헝, 정휘남, 김유성이 수비를 구성했다. 리금철, 리일송, 염철경, 김국범이 중원에 배치됐고 공격에 최국, 백정성이 나와 득점을 노란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