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최형우도 고충이 있다니, 롯데전 만루 삼진 충격 컸나…감독에게 힘들다고 말도 못했다 [오!쎈 잠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KBO리그 최초 1800 타점 기록을 세운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LG 트윈스에 9-2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하...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KBO리그 최초 1800 타점 기록을 세운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LG 트윈스에 9-2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6/0005607610_001_20260916184510061.jpg?type=w647)
![[OSEN=잠실, 조은정 기자]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벤자민, 삼성은 페덱이 선발로 나섰다.삼성 이창용이 훈련 전 몸을 풀 준비를 하고 있다. 2026.09.16 /cej@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6/0005607610_002_20260916184510106.jpg?type=w647)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백전노장’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도 고충이 있다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두산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을 맞아 김성윤(우익수) 박승규(중견수) 구자욱(좌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이창용(지명타자) 전병우(3루수) 류지혁(2루수) 강민호(포수) 심재훈(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크리스 페덱.
KT 위즈와 역대급 1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삼성. 그런데 베테랑 해결사 최형우가 명단에서 빠졌다. 현장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타자들은 사이클이 있기 마련인데 어제는 글쎄 모르겠다”라고 운을 떼며 “개인적인 생각은 어제 중요한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해서 그거 때문에 (최)형우가 조금 힘들어하는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최형우는 전날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의 7-3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첫 타석 적시타 이후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 0-0이던 1회말 1사 1, 3루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 상대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린 그는 3회말 무사 1루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상황에서 연달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말 삼진 이후 8회말 1사 만루에서 또 삼진을 당했다.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는 개인적으로 나한테 사심 없이 모든 걸 털어놓는 스타일이다. 부탁할 게 있으면 부탁하고, 건의할 게 있으면 건의도 하는데 오늘은 힘들다는 걸 누구를 건너서 이야기했다”라고 웃으며 “아마 어제 삼진 때문에 나한테 직접적으로 못 오고 건너서 말한 거 같다. 멘털적으로 힘들어하는 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최형우의 빈자리는 전날 대타로 나서 쐐기 2타점 2루타를 때려낸 이창용이 메운다. 박진만 감독은 “(이)창용이가 어제 중요한 상황에서 타점을 올리는 등 계속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타로 나가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 계속 좋은 흐름이다. 왼손투수 상대로도 강점이 있어서 먼저 라인업에 넣었다. 본인이 기회를 잡은 거고, 지금 흐름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1군 엔트리는 목 담 증세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했던 우완 이승현을 등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승현은 오늘 경기부터 바로 불펜 대기한다. 팔을 다친 게 아니라 담이 온 거라서 던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다행히 담 증세는 완치가 됐다”라고 말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