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쩌나' 토트넘 17위 시절만큼 심각! LAFC, MLS 파워랭킹 11위 추락..."꼴찌에도 패해 걱정 커져, 순위 계속 하락 중"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손흥민 분투도 통하지 않는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라운드마자 성적을 기준으로 현재 폼을 설명하는 파워랭킹에서 LAFC는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평가 때보다 4계단 떨어진 순위다. LAFC 부진은 심각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 손흥민 분투도 통하지 않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라운드마자 성적을 기준으로 현재 폼을 설명하는 파워랭킹에서 LAFC는 11위에 위치했다. 지난 평가 때보다 4계단 떨어진 순위다.
LAFC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연승을 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 리그스컵 병행 속 리그 무승이 길어졌다. 리그스컵 탈락 후에도 체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리그에서 무승이 계속됐다. 뉴욕 레드불스를 2-0 격파하면서 무승을 끝냈는데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있던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3 완패를 당해 좌절했다.
손흥민이 리그 12호 도움을 올리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3연패 속 최하위에 있던 팀인데 경기력, 결과 모두 완패였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는 아직 LA에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실망스러웠다.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진 채 수비했고 수동적이었다. 전반에는 어떤 경합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후반 시작 후 30분 동안 우리는 상대를 완전히 몰아붙였다. 두 번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꼴찌팀에 졌다는 비판에 "순위표만 보고 경기를 이길 수는 없다. 경기장에서 직접 이겨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LAFC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를 MLS 파워랭킹 11위에 올려놓았다. 10위권 밖으로 나가 평가도 없었다. MLS 사무국도 LAFC 파워랭킹을 11위로 평가했다. "캔자스시티에 1-3으로 패하면서 LAFC를 걱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주중 뉴욕과의 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며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 다시 무너졌다. LAFC는 휴식기 이후 경기당 평균 승점 1.5점에 그치며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현재 6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규리그는 이제 8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MLS는 34경기를 치러 컨퍼런스 순위를 결정한다. 1위부터 7위는 MLS컵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8, 9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남은 한 자리를 결정한다. LAFC는 6위에 올라있고 선두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단 승점 6 차이가 난다.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오히려 밑에 위치한 팀들과 차이를 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처지다.
도스 산토스 감독 경질설이 제기될 정도로 심각하다. 남은 8경기에서 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올라설 수 있을까. 손흥민에게 잔인하지만, 손흥민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