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의심의 여지 없이 메시가 발롱도르 받아야”…자국 레전드 공개 지지
출처:연합뉴스 /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MHN 황혜성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2026 발롱도르 수상자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는 16일(한국시간) 시메오네 감독이 오사수나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MHN 황혜성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2026 발롱도르 수상자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는 16일(한국시간) 시메오네 감독이 오사수나전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올해 발롱도르를 누구에게 주겠느냐는 질문에 “메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메시가 월드컵에서 보여준 활약과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다. 메시다”라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39세의 나이에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끈 메시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메시는 대회에서 8골을 터뜨렸고, 잉글랜드를 상대한 준결승에서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마지막 월드컵에서 보여준 메시의 영향력이 발롱도르를 받을 만한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메시는 지금까지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여덟 차례 수상했다. 마지막 수상은 아르헨티나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정상으로 이끈 뒤인 2023년이었다.
그러나 현재 판도에서 메시의 실제 수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다. 인터 마이애미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여전한 경쟁력을 증명했지만, 유럽 주요 리그보다 경쟁력이 낮다고 평가받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뛰고 있어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온전히 인정받기 어렵다.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했다면 강력한 명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케인이 꼽힌다. 영국 ‘가디언’은 최근 발표한 발롱도르 파워랭킹에서 케인을 1위로 선정했다. 케인은 2025-26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51경기 61골을 터뜨리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과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정상 수성에 기여한 야말도 유력 후보다. 월드컵과 라리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인 음바페도 경쟁하고 있다. 주장으로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까지 받은 로드리 역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케인과 야말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출신 시메오네 감독은 마지막 월드컵에서도 건재함을 증명한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