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세계 최강' 韓 양궁, 아시안게임 金→2028년 LA올림픽 출전권 확보 정조준

자타공인 '세계 최강' 韓 양궁, 아시안게임 金→2028년 LA올림픽 출전권 확보 정조준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아시안게임에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19일 개막하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엔 7개 종목의 2028년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양궁을 비롯해 하키, 스쿼시, 서핑, 요트, 테니스, 철인3종(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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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 최강' 대한민국 양궁이 아시안게임에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19일 개막하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엔 7개 종목의 2028년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양궁을 비롯해 하키, 스쿼시, 서핑, 요트, 테니스,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나고야에서 LA올림픽을 향해 먼저 달려야 한다. LA올림픽 정식 종목은 36개다. 출전권은 선수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선수가 속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귀속되기도 한다.

양궁은 8장의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남녀 리커브 개인전 1, 2위(4장), 리커브 혼성단체 우승 국가(남녀 1장씩 2장), 컴파운드 혼성단체 우승 국가(남녀 1장씩 2장)에 출전 쿼터를 분배한다. LA올림픽 양궁은 리커브 남녀 개인·단체·혼성 단체전이 열린다. 컴파운드 혼성단체전도 추가돼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남녀 64명씩 128명이 출전한다.

한국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궁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1978년 방콕 대회부터 직전 항저우 대회까지 나온 금메달 70개 중 절반을 훌쩍 넘는 46개를 목에 걸었다. 일본(8개), 인도(6개), 중국(4개)이 뒤를 잇는다. 리커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4종목이 치러졌던 때까지는 한국이 4차례(1990년 베이징, 1998년 방콕,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전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다만, 컴파운드 종목에선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만큼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녀 하키 우승팀은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LA올림픽 본선으로 직행한다. 세계랭킹 500위 안에 있는 선수가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녀 개인전 챔피언에 등극하면 LA올림픽 티켓을 확보한다. LA 올림픽 테니스에는 남녀 86명씩 172명의 선수가 출격한다.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복식 5개 종목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요트 딩기 레이스 남녀 우승자, 스쿼시 남녀 개인전 우승자, 서핑 쇼트보드 남녀 우승자도 LA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철인3종 남녀 금메달리스트도 55명씩 출전하는 LA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