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日서 제대로 판 키운다…TGS 2년 연속 단독 부스→신작 3종 출격 [SS포커스]

넷마블, 日서 제대로 판 키운다…TGS 2년 연속 단독 부스→신작 3종 출격 [SS포커스]

넷마블이 ‘TGS 2026’에서 선보이는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사진 | 넷마블[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이 일본에서 제대로 판을 키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TGS)’에 단독 부스를 차린 데 이어 올해는 부스 규모를 더 키우고 신작 3종을 전면에 내세운다. 검증된 지식재산(IP)과 서브컬처...

넷마블이 ‘TGS 2026’에서 선보이는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사진 | 넷마블
넷마블이 ‘TGS 2026’에서 선보이는 신작 3종 대표 이미지. 사진 | 넷마블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넷마블이 일본에서 제대로 판을 키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TGS)’에 단독 부스를 차린 데 이어 올해는 부스 규모를 더 키우고 신작 3종을 전면에 내세운다. 검증된 지식재산(IP)과 서브컬처를 앞세워 세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인 일본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TGS 2026’에 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출품작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인블루’ 등 신작 3종이다.

지난해보다 공략 강도도 세졌다. 넷마블은 ‘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과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앞세워 처음 단독 부스를 꾸렸다. 올해는 출품작을 2종에서 3종으로 늘리고, 부스도 56개에서 63개 규모로 확대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설치되는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 | 넷마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설치되는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 | 넷마블

일본은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모바일게임 인앱 결제 규모는 110억달러(한화 약 14조7279억원)에 달한다. PC·콘솔 역시 세계적인 시장 규모를 갖췄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중심으로 한 팬덤이 탄탄해 인기 IP와 캐릭터를 앞세운 서브컬처 게임의 주요 격전지로 꼽힌다.

넷마블의 신작 3종도 이런 일본 시장의 특성을 정조준했다. 선봉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이다.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뷰, 코믹스 누적 발행부수 1700만부를 돌파한 인기 IP를 처음 게임화한 작품으로 TGS에서 최초 플레이 시연에 나선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로그라이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 ‘27년간의 군주 전쟁’을 새로운 서사로 풀어낸다.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설치되는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 | 넷마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GS 2026’에 설치되는 넷마블 부스 전경. 사진 | 넷마블

‘펄인블루’는 캐릭터와 교감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저마다 상처를 지닌 소녀들과 마음을 이어가는 서사를 내세우며 TGS에서 처음 시연 빌드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성우 토크쇼와 코스프레, 스트리머 대전 등 현지 이용자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검증된 IP와 일본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서브컬처 장르를 앞세워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용자들과 접점을 늘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단독 부스로 일본 시장을 두드렸다면 올해는 신작과 부스 규모 모두 한 단계 키웠다. 신작 3종을 전면에 내건 넷마블의 ‘일본 공략 2막’이 TGS 2026에서 시작된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