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국가대표 은퇴식 위해 평가전 소집! 홈 팬들과 눈물의 작별인사 예약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 선언 후에도 소집명단에 들었다. 은퇴식을 위해서다.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9, 10월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설 28명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31일 볼리비아, 10월 4일 부르키나파소, 10월 7일 베냉을 상대한다. 메시는 이미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6 북중미...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 선언 후에도 소집명단에 들었다. 은퇴식을 위해서다.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9, 10월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설 28명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31일 볼리비아, 10월 4일 부르키나파소, 10월 7일 베냉을 상대한다.
메시는 이미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영웅적인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를 결승에 올려 놓았으나 스페인에 패배한 메시는 지난 8월 은퇴를 선언했다. 이미 만 39세인 메시는 "그동안 최선을 다 했고 더이상 기여할 것이 없다"며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메시는 월드컵뿐 아니라 아버지 호르헤의 사망이 겹치며 미래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메시를 소집하는 게 전력 강화를 위한 게 아니라 은퇴식을 위함이라는 걸 분명히 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축구협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이자 우리 대표팀의 상징 겸 주장인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를 초청, 10월 7일 아르헨티나에서 그가 진정으로 받을 자격이 있는 고별식을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고별식은 A매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인 베냉전에서 진행된다. 8만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리버플레이트 홈 구장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경기가 열린다.
3경기 중 3차전을 은퇴식으로 삼은 이유는 관중 제한 징계 때문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뒤 아르헨티나 몇몇 선수가 포클랜드 제도 영토분쟁에 대한 현수막을 들어보이며 축구장에서의 정치적 의사표현에 대한 제한규성을 어겼다. 이로 인해 이후 두 번 홈 경기를 관중 50%로 치러야 하는 징계를 받았다. 볼리비아전과 부르키나파소전을 통해 징계를 소화하고 모든 관중을 받을 수 있는 그 다음 경기에서 메시를 떠나보내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로드리고 데폴, 니코 곤살레스, 훌리안 알바레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그동안 메시와 함께 대표팀을 이끌어 온 동료 선수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아울러 세대교체가 시작되는 평가전 일정이 될 예정이다. 이제 메시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중심이 될 선수를 찾아야 한다. '레알산 듀오'가 관심을 모은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 코모로 이적해 맹활약 중인 유망주 공격형 미드필더 니코 파스는 지난 월드컵에서도 메시 부재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레알의 윙어 유망주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는 지난 시즌 유럽 첫 시즌 실망스러웠던 경기력을 뒤로 하고 이탈리아 피오렌티나로 임대돼 괜찮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출처: 풋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