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고별전 10월 6일 베냉전…카타르 월드컵 우승멤버 전원 초청

메시 고별전 10월 6일 베냉전…카타르 월드컵 우승멤버 전원 초청

리오넬 메시가 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월드컵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5일(현지...

리오넬 메시가 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월드컵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오넬 메시가 2022년 12월 18일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월드컵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5일(현지 시간) 10월 6일 베냉과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메시의 이름도 포함됐다.

아르헨티나는 30일 코르도바에서 볼리비아전을 치른 뒤 10월 3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이어 10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베냉전이 메시의 국가대표 고별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메시는 8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픈 결정이지만 지금이 떠날 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대표팀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은 메시의 마지막 무대를 직접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대표팀의 상징, 우리의 주장인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초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FA는 메시의 고별전을 위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 전원을 초청하기로 했다. 메시가 대표팀에서 쌓아 올린 업적을 기념하고,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 위한 차원이다.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와 득점 모두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1위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2014년과 2026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 수상으로는 발롱도르를 8차례 거머쥐었다.

축구계에서는 메시가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로 평가받을 만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월드컵 우승과 장기간의 대표팀 활약이 그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메시는 대표팀 은퇴 이후에도 소속팀 커리어는 이어간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은 2028년까지 남아 있다.

출처: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