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누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원 삼성, AG 차출·부상 공백 딛고 선두 수성…‘한 달 재정비’ 기간도 기존 루틴대로→우승 승격 정조준

전력 누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원 삼성, AG 차출·부상 공백 딛고 선두 수성…‘한 달 재정비’ 기간도 기존 루틴대로→우승 승격 정조준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가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수원 삼성 선수들이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선제골이 터진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리그2 선두 수원 삼성이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약 한...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가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코칭스태프가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선수들이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선제골이 터진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선수들이 12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서 선제골이 터진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K리그2 선두 수원 삼성이 선수들의 잇따른 이탈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 약 한 달간의 재정비 기간에는 기존 루틴을 유지할 계획이다.

수원 삼성은 ‘하나은행 K리그2 2026’에서 16승5무4패(승점 53)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대구FC(13승7무5패·승점 46), 3위 수원FC(12승9무3패), 4위 서울 이랜드(13승6무6패·이상 승점 45)와 격차가 작지 않다. 서울 이랜드와 12일 치른 26라운드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 레이스에 탄력을 받았다.

수원 삼성은 4시즌 만의 K리그1 승격과 K리그2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부터 K리그2 1, 2위가 K리그1로 곧장 승격하고 승격 플레이오프(PO) 진출 범위도 6위까지 확대됐지만 이정효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승이 아니면 안 된다”고 강조해왔다.

수원 삼성은 전력 누수에도 잘 대응하고 있다. 주전 골키퍼 김준홍은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으로 1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했다. 빈자리는 김민준이 메웠다. 김민준은 6일 충남아산과 25라운드 홈경기(2-0 승)에 이어 서울 이랜드전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도 대체자들이 공백을 빠르게 메우고 있다. 충남아산전서 미드필더 고승범이 오른쪽 종아리 근막을, 공격수 브루노 실바가 왼쪽 내전근을 다쳤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전서 고승범의 자리에 나선 김민우가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브루노 실바 대신 투입된 두비츠카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수원 삼성은 약 4주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다. 이번 주말 27라운드에 경기가 없는 데다, 이후 리그 일정도 잠시 중단되면서 다음 경기는 10월 11일 안산 그리너스와 28라운드 홈경기다.

긴 휴식기에도 훈련 방식은 달라지지 않는다. 다음 주말과 10월 첫째 주말 예정된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정규리그 일정처럼 기준점으로 삼는다. 경기 3~4일 전에는 체력 훈련을 하고, 2일 전에는 전술 훈련, 하루 전에는 세트피스 훈련을 진행한다.

수원 관계자는 “단기 전지훈련이나 별도의 훈련 계획은 없다. 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모두 지금까지 해온 루틴을 그대로 이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출처: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