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히샬리송 참다못해 공개 반발...PL 명단 제외 이어 카라바오컵 명단까지 제외→데 제르비는 냉정 "상황은 달라진 것 없어"
출처:히샬리송 SNS 출처:히샬리송 SNS(MHN 오관석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 명단에서도 제외되자 공개적으로 의문을 드러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선수단에서 제외된 뒤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히샬리송은 자신의 SNS...


(MHN 오관석 기자)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의 카라바오컵 명단에서도 제외되자 공개적으로 의문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선수단에서 제외된 뒤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히샬리송의 리버풀 원정 명단 제외를 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히샬리송은 "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히샬리송은 이미 토트넘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서도 제외된 상태다. 구단으로부터 1군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은 뒤 이적을 추진했지만 끝내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다. 바스쿠 다 가마가 히샬리송 영입에 나섰지만 히샬리송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와 달리 카라바오컵에서는 출전 자격에 문제가 없다. 특히 히샬리송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버풀을 상대한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아직 한 골도 넣지 못한 토트넘 입장에서는 공격진의 선택지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을 리버풀 원정에 데려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히샬리송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내가 답할 문제가 아니다. 어쨌든 우리는 히샬리송과 함께 브렌트포드에 0-3으로 졌다"고 답했다.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관계가 틀어진 배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에 대해서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카라바오컵이든 프리미어리그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상황은 똑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중간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할 수 없다. 내가 답할 수 있는 것은 경기 결과와 선수단, 공격과 수비에 관한 부분이다. 다른 문제는 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히샬리송의 잔류를 원했다. 직접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재계약까지 제안했지만 히샬리송이 이를 거절했다.
그는 "시즌 초반 히샬리송과 대화를 나누고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그가 '아니요, 괜찮습니다'라고 답했고 그 순간 내 역할은 끝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5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지만 내가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선수와 구단 사이의 문제다. 시즌 초반에는 그가 남도록 설득하기 위해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히샬리송은 원하지 않았다. 내가 매일 찾아가 남아달라고 애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적을 원했던 히샬리송은 여름 이적시장 내에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출전 자격에 문제가 없는 카라바오컵에서도 데 제르비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토트넘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