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3 역전승’ 이숭용 감독 “고명준 건강하게 돌아왔다, 김민준은 미래 에이스 충분” [SS문학in]

‘0:3→6:3 역전승’ 이숭용 감독 “고명준 건강하게 돌아왔다, 김민준은 미래 에이스 충분” [SS문학in]

SSG 이숭용 감독(오른쪽)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에 역전승을 거둔 뒤 역전 3점포의 주인공 고명준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KIA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마운드...

SSG 이숭용 감독(오른쪽)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에 역전승을 거둔 뒤 역전 3점포의 주인공 고명준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이숭용 감독(오른쪽)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에 역전승을 거둔 뒤 역전 3점포의 주인공 고명준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KIA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마운드와 타선 뒷심을 앞세워 역전승 거뒀다. 이숭용(55) 감독도 이 승리가 반갑다. 얻은 게 제법 많은 경기다.

SSG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경기에서 선발 김민준의 퀄리티스타트(QS) 호투와 고명준의 역전 결승 스리런 등을 통해 6-3으로 이겼다.

KIA는 현재 치열한 3위 싸움 중이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상황. 하위 팀인 SSG가 KIA에 고춧가루 제대로 뿌렸다. 뒤지고 있다 역전승 거뒀기에 더 매섭다.

SSG 고명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 5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KIA 조상우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고명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 5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KIA 조상우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선발 김민준은 6이닝 5안타 3볼넷 8삼진 3실점 QS 호투다. 시즌 7승(2패) 기록했다. 개인 5연승도 달린다. 7월23일부터 이날까지 총 8경기 나섰다. QS가 7회다. 무시무시한 안정감이다. 고졸 루키이기에 더 놀랍다.

김민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 기록했고, 전영준도 1이닝 무실점 홀드다. 9회 문승원이 등판해 1이닝 1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 따냈다. 2024년 8월15일 창원 NC전 이후 761일 만에 올린 세이브다. 당연히 올시즌 1호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 있었다. 부상으로 긴 시간 자리를 비웠다. 57일 만에 다시 1군에 돌아왔다. 역전 결승 3점포 터뜨렸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달성했다. 이를 포함해 3안타 3타점이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도 1안타 2타점 올렸다.

SSG 김민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SG 김민준이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문학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후 이 감독은 "두 달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고명준이 결승 3점 홈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건강하게 돌아왔음을 알렸다. 복귀전부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잘 준비시켜준 퓨처스 코치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김민준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경기 중에도 스스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김)민준이가 미래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보여준 경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민준 이어 등판한 김민, 전영준, 문승원도 3이닝 무실점으로 후배의 승리를 지켜주며 제 역할을 다해줬다"며 "평일 경기에도 경기장을 가득 메워 끝까지 선수단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