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이다영 새 출발 본격화! 유럽 전훈 동행…'아제르바이잔 챔피언' 투란, 이탈리아→그리스→튀르키예 대장정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새 소속팀 투란과 함께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아제르바이잔 매체 '리포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여자배구팀 투란이 이탈리아와 그리스,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새 소속팀 투란과 함께 유럽 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아제르바이잔 매체 '리포트'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여자배구팀 투란이 이탈리아와 그리스,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라고 보도했다.
투란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202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준비를 위한 유럽 전지훈련 일정을 공개했다. 함께 게시한 출국 단체사진에는 이번 여름 투란에 입단한 이재영과 이다영의 모습도 담겼다.
투란은 먼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탈마손스, 오마그 콘솔리니, 메가박스 발레폴리아, 독일 VfB 줄 LOTTO 튀링겐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탈리아 강호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와의 맞대결도 추진 중이다.

이후 27일 그리스 산토리니로 이동해 AO 티라스 산토리니를 상대하고, 10월 1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세계적인 명문 페네르바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 여자배구 정상에 오른 투란은 유럽 무대를 앞두고 이번 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이재영과 이다영을 동시에 영입한 데 이어 중국 국가대표 출신 196cm 미들블로커 양한위, 쿠바를 대표했던 케니아 카르카세스, 아나 클레헤르, 윌마 살라스 등을 품었다. 여기에 일본인 리베로 요시오카 미나미와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옐리자베타 루반까지 데려오면서 선수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이재영과 이다영은 나란히 투란에 입단하면서 2021년 PAOK 테살로니키(그리스) 시절 이후 약 5년 만에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재영은 지난 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투랍 합류 후 처음으로 근황을 밝혔다. 그는 먼저 영어로 "이번 시즌 지켜보고 즐겨 달라"고 말한 뒤 한국어로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시는 만큼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사랑해요"라며 두 팔을 들어 손하트를 만들었다.
이다영도 지난 5일 "아제르바이잔은 처음이다. 이 팀의 일원이 돼 정말 흥분된다"며 "새 시즌이 기대된다. 우릴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 예스, 땡큐"라며 투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새롭게 구성된 투란의 첫 목표는 CEV 챔피언스리그다. 투란은 2차 예선에서 크로아티아의 믈라도스트 자그레브와 맞붙으며 1차전은 오는 10월 20일 홈에서 열린다.
오랜만에 한 팀에서 다시 뭉친 이재영과 이다영도 유럽 각국 강호들과의 실전을 통해 새 시즌과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한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