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AG 왔어야 되는 거 아니야?” 배성재, 이민성 감독의 선택에 물음표…김민수, 모레노호 발탁
(MHN 최유한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김민수의 발탁이 눈길을 끌었다.앞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민수가 모레노호에 승선하면서 이민성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모인다.15일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배성재, 박주호, 장지...
(MHN 최유한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김민수의 발탁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민수가 모레노호에 승선하면서 이민성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모인다.
15일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배성재, 박주호, 장지현은 9·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분석했다.

눈길을 끈 선수는 김민수였다.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김민수의 발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특히 김민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미발탁을 두고 배성재는 "김민수 여기 왔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김민수에 대해 "레인저스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친구"라며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계속 지켜봐야 할 선수"라고 평가했다. 최근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FC서울 정승원 역시 주목할 선수로 언급됐다.
이어 모레노호의 중원 구성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세 사람은 이번 명단에 확실한 '6번' 역할을 맡을 선수가 없다는 점을 짚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홀딩 역할로 기용할 경우 공격진을 받치는 역할까지 요구해야 하고, 다른 선수를 활용한다면 빌드업과 수비 과정에서 스리백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은 공격진 활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공격적인 자원들을 전진 배치해 공격 숫자를 늘릴 수 있지만,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할 정도의 조직력을 갖추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대해서는 결과에 대한 부담도 변수로 언급됐다. 한국은 23세 이하 선수에 와일드카드 3장까지 활용해 사실상 최대 전력을 꾸린 만큼 금메달이 목표다.
이민성호는 지금까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고 많은 슈팅을 만들어내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마무리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이번 명단에는 성인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포함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존보다 공격진의 개인 기량이 높아진 만큼 결정력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박주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의 경험도 꺼냈다. 당시 선수들에게 "긴장하지 마"라고 이야기했지만 정작 자신은 북한과 결승전을 앞두고 두 시간밖에 잠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면 자신의 커리어 역시 크게 달라졌을 것이라며 압박감을 설명했다.
당시 이민성 감독은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대회를 함께했다. 박주호는 "이민성 감독 역시 아시안게임이 얼마나 어려운 무대인지 직접 경험한 만큼 대회의 부담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15일 카타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