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韓 축구 소방수' 모레노 임시감독이 K리그 현장에 뜬다!…15~16일 대전·전북 ACL 경기 '직관' 계획, "한국축구 문화 경험+잠재적 대표팀 후보군 관전 목표"

[오피셜]'韓 축구 소방수' 모레노 임시감독이 K리그 현장에 뜬다!…15~16일 대전·전북 ACL 경기 '직관' 계획, "한국축구 문화 경험+잠재적 대표팀 후보군 관전 목표"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천안=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사령탑 데뷔를 앞둔 로베르트 모레노 대표팀 임시감독이 9월...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천안=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14/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천안=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4/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사령탑 데뷔를 앞둔 로베르트 모레노 대표팀 임시감독이 9월 A매치 친선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K리그 '직관'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모레노 임시감독과 코치진이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와 교토 상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가시와 레이솔의 2026~2027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관전한다고 밝혔다. 전력분석관을 포함해 코치진 전원이 관전할 예정이다.

모레노 감독은 KFA를 통해 "오늘과 내일 경기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축구 문화와 경기장을 경험하고, 전반적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한다. 또 선발된 선수들 외에 대표팀 자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후보군들에 대한 관전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레노 사단 코치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천안=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6.09.14/
14일 오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 공식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레노 사단 코치진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레노 감독. 천안=송정헌 기자[email protected]/2026.09.14/

지난 1일 대표팀 임시감독에 선임된 모레노 감독은 13일 한국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1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 친선경기 최종명단 발표를 겸한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기존 주축 자원에 정승원 최준 구성윤(이상 서울) 박태준(김천) 조현택(울산) 김건희(인천) 등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국내파도 대거 뽑았다. 모레노 감독은 약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선수를 추렸으며, "대표팀의 축구 모델에 가장 잘 맞는 플레이스타일, 특성 등을 고려해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했다. "과거 명성이나 경기력이 아니라 현재 경기력이 발탁 기준"이라고도 했다.

모레노 감독이 지켜볼 두 경기에도 잠재적 국대들이 즐비하다. 대전에선 풀백 이명재, 윙어 정재희 등의 최근 활약이 눈에 띈다. 전북에선 이미 골키퍼 송범근, 풀백 김태현, 센터백 조위제를 뽑았지만, 공격수 이승우도 모레노 감독의 호출을 기다린다.

모레노 감독은 대전, 전북 경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K리그 현장을 돌아다니며 선수를 체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