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2도움 활약... 미트윌란 4-1 대승 견인

조규성, 2도움 활약... 미트윌란 4-1 대승 견인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1차전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헤더 선제골을 넣고 있다. 헤르닝=AP 뉴시스'모레노호 1기'에 승선한 조규성(28·미...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1차전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헤더 선제골을 넣고 있다. 헤르닝=AP 뉴시스
미트윌란의 조규성(왼쪽 세 번째)이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1차전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헤더 선제골을 넣고 있다. 헤르닝=AP 뉴시스

'모레노호 1기'에 승선한 조규성(28·미트윌란)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조규성은 14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브뢴뷔와의 2026~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두 차례 정확한 패스로 4-1 대승을 견인했다.

3-4-1-2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된 조규성은 투 톱의 활로를 열어주는 등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전반 23분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렀고, 이를 스탠리 이헤나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처음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이 인정되며 조규성의 시즌 첫 도움이 기록됐다.

조규성은 후반에도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2-1로 앞선 후반 24분 상대 수비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렸고, 이헤나초가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작성한 2골을 포함해 올 시즌 공식전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미트윌란은 경기 1분 만에 나온 라무스 크리스텐센의 골로 앞섰고, 조규성·이헤아나초의 합작골과 후반 44분 마그누스 옌센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개막 8경기 무패(5승 3무)를 이어간 미트윌란은 승점 18로 2위를 유지하며 선두 코펜하겐(승점 21)을 추격했다.

출처: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