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비난 받을 때, 전임자는 MLS서 '손흥민급 신드롬'..."그리즈만은 올해 최고의 영입! 메시급 활약, 올랜도를 아예 바꿨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 효과는 대단하다. 올랜도는 13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인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토론토에 3-0 완승을 거뒀다. 올랜도는 3연승 속 동부 컨퍼런스 6위에 올랐다. 그리즈만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 효과는 대단하다.
올랜도는 13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인터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에서 토론토에 3-0 완승을 거뒀다. 올랜도는 3연승 속 동부 컨퍼런스 6위에 올랐다.
그리즈만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다시 한번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45분 자카리아 탈피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올랜도에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잡은 올랜도는 경기 흐름을 가져갔고, 후반 막판 사라히안과 앙굴로가 연달아 득점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그리즈만은 MLS 10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올렸다. 그리즈만이 온 후 올랜도는 플레이오프권 밖 순위에서 6위까지 올랐다. 단숨에 MLS컵 우승 후보가 됐다. 마르틴 페렐만 임시 감독은 "감독으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매일 즐겁고 행복하다. 그리즈만은 정말 특별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마법 같은 선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을 즐기는 것뿐이다"라고 했고 "그리즈만을 빼는 게 정말 싫다. 경기장에서 그가 뛰는 모습을 보는 걸 항상 좋아한다. 마르틴 오헤다를 빼는 것도 싫고, 그가 선발로 나서지 못하는 것도 싫다. 다른 선수들이 뛰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지난 시즌 중도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와 신드롬을 일으킨 것과 비슷하다. 그리즈만 한 명의 존재가 올랜도를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MLS 사무국은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MLS 구단이 영입한 선수 가운데 최고의 영입이다. 올랜도에 합류한 이후 경기장을 밟을 때마다 이를 증명하고 있다. 토론토전 8호 골을 통해 3-0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 장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리즈만의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이다. 골문을 등진 상태에서 토론토 중앙 수비수 벤하민 쿠스체비치가 바짝 압박하고 있었음에도 그리즈만은 공을 지켜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투지와 오프더볼 움직임, 그리고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클래스도 보여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리즈만의 압도적인 공격 영향력은 올랜도 시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FBref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면 올 시즌 10경기 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 가운데 그리즈만의 90분당 페널티킥을 제외한 공격포인트 1.13개와 맞먹는 선수는 없다. 그리즈만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랜도 시티 역시 그와 함께 날아오르고 있다. 그리즈만이 합류한 이후 올랜도는 6승 2패 2무를 기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