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질문은 하나도 없나? 이상한데?" 화기애애하던 분위기 뒤집은 무리뉴 감독의 한마디, 1주일 전 판정 논란 다시 소환

"PK 질문은 하나도 없나? 이상한데?" 화기애애하던 분위기 뒤집은 무리뉴 감독의 한마디, 1주일 전 판정 논란 다시 소환

김태석 기자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떠들썩했던 페널티킥 논란을 취재진에게 다시 상기시키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은다. 화기애애한 기자회견장 분위기였지만, 지난 레알 베티스전 페널티킥 문제를 왜 기자들이 거론하지 않는지 의문을 표했다.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

김태석 기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 떠들썩했던 페널티킥 논란을 취재진에게 다시 상기시키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은다. 화기애애한 기자회견장 분위기였지만, 지난 레알 베티스전 페널티킥 문제를 왜 기자들이 거론하지 않는지 의문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새벽 4시 30분(한국 시간) 마르티네스 빌레로에서 예정된 2026-2027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엘체 원정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엘체 원정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화기애애하게 질의응답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아르다 귈러,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 선수 관련 질문을 비롯해 선수 기용, 전술 등 여러 질문이 주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성실하게 답했으며, 기자들과 친분을 다지는 멘트도 날리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리뉴 감독은 "일주일 사이에 기자회견만 여섯 차례다. 나는 여러분에게 지쳤고, 여러분도 내게 지쳤을 것"이라며 "다음 주에 한 차례 정도 기자회견을 줄여준다면 먹거리를 가져와 함께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리고 자리를 떠날 때 의미심장한 멘트를 툭 던졌다.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 질문은 하나도 없나? 없다고? 이상한데?"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장을 떠났다.

무리뉴 감독이 언급한 페널티킥은 지난 4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나온 상황이다. 경기 종료 직전 킬리앙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처리하던 중 레알 베티스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 엑토르 베예린이 페널티박스 안에 진입했던 장면을 문제 삼은 바 있다. 음바페는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0-1로 졌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베티스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왜 베티스전 페널티킥은 다시 차지 않았나? VAR이 규정을 몰라서였나, 아니면 알고도 재차기를 시키지 않은 건가"라고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었다. 그러면서 "규정을 알고 저랬다면 집에나 가야 한다"라고 심판을 직격했다. 무리뉴 감독은 1주일 전의 이 상황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다는 점을 엘체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도 내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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