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 ‘완전체’ 아니지만 쾌조의 ‘유럽파’ 합류…첫 관문 ‘난적’ 카타르, 이민성호 ‘4연패’ 시동 건다[AG D-4]
이민성(가운데) 감독.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완전체’는 아니지만 이민성호가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건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23세 이하)은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완전체’는 아니지만 이민성호가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시동을 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23세 이하)은 15일 오후 7시30분 일본 나고야 미즈호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남자 축구는 15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조 1,2위가 8강에 오른다. 다만 A, B, C조에서 4개국이 경쟁하는데 한국이 속한 D조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3개국이 경쟁한다. 그만큼 1위 확보를 위해서라도 1차전 승리가 필수다.
한국은 지난 10일 일본으로 출국, 사전 캠프지인 시즈오카에서 마지막 담금질했다. 현지에서 비공개 평가전도 치렀다. 이틀 뒤인 12일 나고야로 넘어왔다. 이현주(아로카)를 시작으로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해외파도 현지에서 합류했다.
다만 23명이 모두 모인 건 아니다.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그라스호퍼)은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애초 14일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그라스호퍼 구단 단장이 교체되면서 차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별리그가 시작되지만 이영준의 합류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영준이 빨리 합류하면 가장 좋겠지만, 한 선수가 없다고 해서 팀이 흔들리면 강 팀이 아니다”면서 “다른 선수가 이영준이 없는 상태에서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다행히 전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외파의 몸 상태가 좋다. 양 측면을 책임질 양현준과 엄지성은 물론, 이영준이 없는 최전방에 서야 할 김명준(헹크)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목표는 단연 금메달이다. 한국 축구는 2014 인천 대회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연패에 성공했다. 다만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라이벌’ 일본도 해외파 자원을 대거 발탁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줄곧 강세를 보이는 우즈베키스탄도 경계해야 한다.
이 감독은 “목표로 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선수도 자신감 있고, 훈련이 잘됐다고 생각한다. 금메달로 장식해 한국 축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