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IL' 오타니 가을야구 정조준, 내일부터 다시 방망이 집어 든다

'15일 IL' 오타니 가을야구 정조준, 내일부터 다시 방망이 집어 든다

타자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 via AFP)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시 방망이를 집어 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

타자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 via AFP)
타자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 (Getty Images via AFP)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다시 방망이를 집어 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오타니가 내일(16일)부터 타격 연습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오른 이두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IL에 등재된 후 웨이트 트레이닝과 가벼운 운동, 치료에만 집중했다. 그동안 배트는 휘두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왼 무릎 통증에 시달리면서 7월 초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투수를 복귀하다가 오른 이두근과 목 통증까지 번졌고, 최근에는 심각한 타격 침체를 겪었다. IL에 오르기 전 팀의 7경기 중 6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빠졌다.

오타니. AP=연합뉴스
오타니. AP=연합뉴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77(502타수 139안타) 30홈런 80타점으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도 밀린 모양새다. 오타니는 이달 초 올해 남은 기간 타격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IL 등재는 9일로 소급 적용돼 오타니는 이르면 24일 복귀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