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초대형 호재...이강인과 레알 잡으러 돌아온다, '부상 결장' 알바레스 마드리드 더비 복귀 준비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이강인의 공격 파트너 훌리안 알바레스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 출전을 목표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스페인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이번 주 동안 근육 과부하 증상에서 회복해 오는 20일 레알전에 최상의 상태로 출전하는 것을...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의 공격 파트너 훌리안 알바레스가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 출전을 목표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이번 주 동안 근육 과부하 증상에서 회복해 오는 20일 레알전에 최상의 상태로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알바레스는 지난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 막판 통증을 느끼며 훈련을 중단했다. 이후 정밀 검사 결과 대퇴사두근 부위에 근육 과부하가 확인되면서 소시에다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근육 파열 등 심각한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마르카'는 이번 주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레알전까지 충분히 몸 상태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바레스의 목표 역시 명확하다. 바로 마드리드 더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전에 앞서 17일 주중 경기에서 오사수나와 맞붙지만 무리하게 알바레스 복귀 시점을 앞당길 생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가 100%에 가까운 몸 상태로 더비에 나설 수 있도록 신중하게 회복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알바레스에게도 이번 부상은 아쉬웠다. 그는 직전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선제골 도움 기록과 올 시즌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는 정상적인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월드컵 결승전 참가 이후 8월 중순이 돼서야 팀 훈련에 합류했고, 여기에 이적을 둘러싼 잡음까지 이어졌다. 결국 리버풀전 이후 근육 문제가 과부하 증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알바레스의 빈자리는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적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공식전 2연패를 당한 시점에 중원의 핵심 파블로 바리오스까지 부상으로 빠졌고, 알바레스마저 결장하면서 공격진 구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과 알렉스 바에나, 아데몰라 루크먼 등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이강인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관여했지만 아틀레티코는 좀처럼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5분 이강인과 바에나, 마르코스 요렌테를 동시에 빼는 승부수를 던졌다. 결과적으로 교체는 적중했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연속골이 터졌고, 아틀레티코는 3-0 완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세 명을 교체한 뒤 경기가 잘 풀렸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왜 이강인과 바에나를 뺐느냐'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레스의 복귀는 이강인에게도 호재다.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은 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의 핵심 축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직전 리버풀전에서 처음으로 나란히 선발 출전해 호흡을 맞춘 만큼, 앞으로 함께 뛰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공격에서의 시너지 역시 더욱 커질 수 있다. 여기에 알바레스는 1년 전 레알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까지 갖고 있는 만큼 레알전 복귀와 이강인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