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091%… '전설의 아들' 다니엘 말디니의 음주 사고, 약물 검사 음성 결과 직접 공개하며 결백 주장

혈중알코올농도 0.091%… '전설의 아들' 다니엘 말디니의 음주 사고, 약물 검사 음성 결과 직접 공개하며 결백 주장

김태석 기자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 다니엘 말디니가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혐의에 휘말렸다.영국 매체 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 13일 새벽 5시 15분경(현지 시간) 동승자 세 명을 태우고 포르쉐 카레라 4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다...

김태석 기자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 다니엘 말디니가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혐의에 휘말렸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다니엘은 지난 13일 새벽 5시 15분경(현지 시간) 동승자 세 명을 태우고 포르쉐 카레라 4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은 운전 도중 상대 차량이 양보하지 않으면서 충돌 사고를 일으켰으며,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현지 경찰이 측정한 다니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리터당 0.91g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식 표기에 따르면 0.091%다. 두 번째 검사에서도 0.089%가 검출됐다. 참고로 이탈리아의 음주운전 법정 기준치는 0.05%이며, 0.008% 이상 0.15% 이하일 경우 형사 범죄로 처분된다. 벌금은 물론 최대 6개월의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으며, 새벽 시간대에는 가중처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매체 는 다니엘이 병원에서도 별도의 약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나흘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불법 약물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표시된 검사 결과지를 직접 공개하는 등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다니엘은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의 차남으로 유명하며, 현재 이탈리아 클럽 칼리아리 칼초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다니엘의 소속팀 칼리아리는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다니엘 말디니가 약물 검사를 받았으며, 실시된 모든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나왔다"라고 현재 상황을 팬들에게 전한 뒤, "선수는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훈련이 재개되는 오늘 오후 정상적으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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