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왕따 다 됐네...PL 명단 제외도 모자라 EFL컵까지 OUT, 히샬리송은 또 '공개 불만 폭발'

토트넘 왕따 다 됐네...PL 명단 제외도 모자라 EFL컵까지 OUT, 히샬리송은 또 '공개 불만 폭발'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아인]히샬리송과 토트넘 홋스퍼의 갈등이 좀처럼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명단 제외 결정에 히샬리송이 직접 반응했다.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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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히샬리송과 토트넘 홋스퍼의 갈등이 좀처럼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명단 제외 결정에 히샬리송이 직접 반응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에 히샬리송이 출전하지 못한다. 히샬리송은 이미 올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구단은 잉글랜드 이적시장 마감 전 그에게 올 시즌 1군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EFL컵은 프리미어리그와 별개의 대회인 만큼 규정상 출전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데 제르비 감독은 리버풀전 명단에도 히샬리송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즉각 반응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5일 "히샬리송이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하기로 한 데 제르비 감독의 결정에 단 한 단어로 응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데 제르비 감독의 관련 발언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한 뒤 "Why?(왜?)"라고 적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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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히샬리송의 상황에 대해 "EFL컵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프리미어리그 때와 상황은 동일하다. 나는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일 뿐이다. 경기나 명단에 포함된 선수, 공격과 수비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외의 문제는 내 영역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시즌 초반 자신이 히샬리송을 붙잡으려 했다는 사실은 강조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시즌 초에 나는 그와 대화를 나눴고 계약 연장도 제안했다. 하지만 그가 '괜찮다'고 거절했다면 내 역할은 거기서 끝났다. 지난 45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선수와 구단 사이에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구단의 입장에 서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나는 구단 편이다. 감독과 구단은 한 몸이다. 시즌 초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히샬리송을 설득해 잔류시키려 했지만, 그는 원하지 않았다. 내가 매일 찾아가 남아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히샬리송 SNS
사진=히샬리송 SNS

히샬리송은 여름 이적시장 내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친정팀 에버턴 복귀설이 나왔지만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고, 최근에는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이적도 막판에 무산됐다. 토트넘과 바스코 다 가마는 이적 자체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협상 과정에서 거래가 결렬됐다.

이후 히샬리송은 또 한 번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적이 무산된 이유를 토트넘 탓으로 돌리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결국 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 명단 제외에 이어 출전이 가능한 EFL컵에서도 외면받으며 토트넘 내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