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하루에만 24명 대거 말소 왜? 'AG 金사냥' 노리는 19인, 대표팀 위해 잠시 떠난다…'3포수' 삼성, 박세혁·김재성 2군행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하루에만 24명의 선수가 KBO 리그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류지현호'에 합류할 선수들이 대표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록·말소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10개...

(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하루에만 24명의 선수가 KBO 리그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5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류지현호'에 합류할 선수들이 대표팀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록·말소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10개 구단에서 등록 선수 없이 무려 24명이 말소됐다.
이 중에서 김영우, 문보경(이상 LG 트윈스), 노시환, 문현빈(이상 한화 이글스), 정준재, 조형우(이상 SSG 랜더스), 김지찬, 배찬승(이상 삼성 라이온즈),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이상 KT 위즈), 김도영, 박재현, 성영탁(이상 KIA 타이거즈), 박준순, 최민석(이상 두산 베어스), 김주원(NC 다이노스),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김건희(키움 히어로즈) 등 19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선발투수 자원인 곽빈(두산), 김진욱(롯데)은 마지막 등판을 마치고 미리 1군에서 제외됐고, 이재현(삼성)은 하루 전인 13일 목 담 증세로 먼저 말소됐다. 조병현(SSG)과 윤동희(롯데)도 일찌감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24명의 선수는 이날 지정 숙소 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 및 연습경기를 치른 후, 18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현지에 도착한 류지현호는 19일과 20일 적응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21일 대만과 경기를 시작으로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 등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이후 결과에 따라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 2경기와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 후,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4연속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홈에서 열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개최는 2023년)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소집 하루 전인 13일에는 소형준과 최민석이 선발 등판에 나섰다. 소형준은 롯데와 홈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최민석은 NC와 홈경기에서 5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나란히 승리투수가 되면서 기분 좋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김영웅, 박세혁, 김재성(이상 삼성), 홍건희, 오선우(이상 KIA) 등 5명도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포수 체제'를 이어가던 삼성은 박세혁과 김재성, 두 안방마님을 한꺼번에 말소했다. 앞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최근 "포수 3명이서 좋은 흐름을 타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바꾸면 올라오는 선수도 부담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결국 삼성은 포수 엔트리를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다. 현재 강민호 1명만 남은 상황에서, 삼성은 장승현이나 김도환의 콜업이 유력하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